스포츠2014. 2. 28. 10:37

 

 

빅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트는 우수한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팀인데요..

전술과 필요에 의해 영입 되었다가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임대를 떠나거나 방출된 선수들도 많이 있는데요..

 

아까운 인재들 3인을 뽑아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완전히 개인적인 감성으로 선정했습니다..

 

 

 

 

가브리엘 오베르탕

 

 

 

 

 

 

풀네임은 Gabriel Antoine Obertan입니다...

프랑스 출신의 축구선수로 파리스 판틴유스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파리FC 유스와 파리생제르망 유스와 클레르 퐁덴을 거쳤습니다..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17살에 성인무대 데뷔를 했으며 로리앙으로 임대를 갔다가 맨유에 입단했던 유망주입니다..

보르도에서 주로 조커로 뛰었지만 인상 깊은 플레이를 펼치며 빅 클럽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로리안 임대에서 활약을 펼치며 앙리의 후계자라는 이야기를 들을정도로 장래가 촉망된 선수였습니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드리블 돌파가 주특기이고 윙포워드, 양쪽 윙어, 스트라이커에서 활용 가능하고 수준급의 골을 넣기도 합니다..

 

300만파운드라는 적은 이적료로 맨유에 입단을 했으며 리그와 컵대회에서 몇차레 출장을 했지만 인상 깊은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서서히

잊혀져 가다가 2011년 뉴캐슬로 이적을 했고 뉴캐슬에서도 활약이 미비하며 방출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좋은 신체조건에 비해 피지컬이 떨어지고 역습시 시간을 지연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질타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빅 클럽인 맨유로 야심차게 이적했으나 별 성과없이 집으로 돌아가게 생겼네요..

 

 

 

 

 

카를로스 테베스

 

 

 

 

 

 

 

 

풀네임은 Carlos Alberto Martinez Tevez입니다..

디에고 마라도나가 뛰었던 아르헨티나의 명문 클럽 보카 주니어스에서 17살에 성인무대 데뷔하자마자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4년동안 뛰다가 브라질의 명문 코린치안스로 이적해서 폼이 절정에 오르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게 됩니다..

보카 주니어스에서 2번, 코린치안스에서 1번 남아메리카 최고의 축구선수에 오르며 최고의 유망주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으로 이적합니다..

 

빅 클럽의 러브콜이 쇄도했으나 소속사인 MSII가 웨스트햄으로 이적을 시키는데요..

테베즈는 이 MSI때문에 성공하고 반대로 실패하기도 합니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와 같이 이적했으나 마스체라노는 리버풀로 이적하고 혼자 남아 강등 위기의 웨스트햄을 1부리그 잔류 시키며

빅 클럽인 맨유로 이적을 하고 이적초 웨인 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삼각편대를 형성 최고의 스쿼드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테베즈의 이적을 엄첨 만족스러워 했지만 MSI와의 껄쩍지근한 관계로 인해

다음 시즌 토트넘의 백작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영입하며 선발경기에 테베즈가 빠지기 시작합니다..

 

이후 불리한 출장에도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면서 118골 58골의 기염을 토하지만 재계약에 실패, 맨시티로 이적을 합니다..

테베즈의 경기를 보면 매 경기 전방부터 압박을 하고 경기내 쉬지 않고 공간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맨유에서 아니 퍼거슨이 버린 천재중에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진 선수입니다..

다음 시즌 맨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따는데 공동 수상이 공교롭게도 베르바토프였죠..

 

그러나 베르바토프는 약체를 상대로 몰아 넣은 골들이 많았고 테베즈는 시즌내내 꾸준하게 득점을 하며 진짜 득점왕은 테베즈라고들 했습니다..

지금까지도 퍼거슨 감독이 두고두고 욕먹는게 테베즈를 버린것...

 

 

 

 

 

 

페데리코 마케다

 

 

 

 

 

 

 

 

풀네임은 Federico Macheda입니다..

이탈이아 로마태생으로 라치오 유소년팀에서 축구를 시작하고 유망주로 발탁되어 맨유 리저브로 이적했습니다..

 

리저브에서 활발한 활약을 벌이며 성장하다가 2008년 맨유와 계약하며 성인무대에 데뷔를 했습니다..

이적 시즌에 35경기에 나서면서 5골을 기록하는 준수한 출발을 보여주었고 팀이 위기때 골을 넣어 한방에 스타가 되었습니다..

 

선더랜드와 펼쳐진 리그 마지막게임에서 베르바토프와 교체되 들어가서 48초 남기고 골을 기록해 승점 3점을 따내면서 맨유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다음 시즌 주전으로 자리매김 할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벨바가 너무 잘해서 서브로 있다가 임대를 떠나게 됩니다..

 

삼프도리아을 시작으로 퀸스파크레인저스, 슈투트가르트, 동커스터 로버스등 다수의 팀에 임대를 갔다 왔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도 동커스터 로버스에 임대를 갔다가 돌아와 다시 재임대를 간 상황입니다..

 

마케다가 이적할 당시보다 공격수의 패턴이 바뀌었고 더 큰 이유는 마케다를 선발해 온 알렉스 퍼거슨감독이 은퇴를 하고 데이비드 모예스가

감독자리에 앉으면서 완전하게 전술에서 배제되었습니다..

 

감독이 바뀌면서 완존히 새된 케이스로 요즘 돌고 있는 모예스 경질성이 젤로 반가울수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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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