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2014. 2. 27. 19:07



각국을 대표하는 특수부대중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부대가 영국의 SAS입니다..
특수임무대가 아닌 현대의 특수부대의 성격을 가진 부대로 1941년 2차대전중 특수한 임무를 수행할 필요성에 의해 창설 되었습니다..

코만도부대 출신의 데이비드 스털링이 창설을 제안하고 초기 부대의 기틀을 마련했는데요..
특수 주정임무대(SBS), 특수 정찰연대(SRR), 특수부대 지원단(SFSG)등과 함께 영국 특수부대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2차대전내내 히틀러의 골머리를 아프게 했던 SAS는 연합군의 승리를 이끌어낸 장본이네요..
SAS는 Special Air Service의 줄임말로 공수부대라는 뜻이라고 봐야겠네요..




SAS는 정후방에서 정보 수집및 기습공격으로 전투 준비시간을 벌거나 국내외의 대테러작전 투입되기도 하고 타국가의 특수부대 훈련을 참가하기도 합니다. 외국 내란을 저지하기도 하며 VIP의 경호 임무도 수행합니다..

육해공을 넘나들며 수많은 작전에 참전한 베테랑들로 구성되 있으며 낙하, 잠수, 생존술, 격투기등을 훈련하고 칼부터 소형 핵무기까지 분해, 폭파 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응급수술까지도 가능한 최정예부대입니다..

IRA의 테러를 겪었던 자국의 상황으로 인해 대테러임무에 자주 투입되었고 1980년 런던 주재 이란대사관 인질사건때 10분만에 정리하면서 다시 한번 세계에 자신들의 이름을 각인 시켰습니다..




SAS의 훈련은 혹독하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울정도로 알려져 있는데요..
영국 왕실의 왕자나 총리도 SAS훈련을 마스트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어 성인이 되면 훈련에 참가해 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윌리엄왕자와 해리왕자도 모두 훈련을 마스터했는데요..
요인들이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킬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만들어진 규정이라고 합니다..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위험한 작전에는 SAS가 출동해서 자문을 해주거나 직접 투입되기도 하는데요..
디스커버리 채널의 맨 vs 와일드의 베어 그릴스도 21 SAS연대 의료교관을 지냈다고 합니다..

누가 감히 우리를 이기려 드느냐라는 구호가 알려주듯이 SAS의 대원들은 자부심이 대단한걸로도 정평이 나있습니다..
타국의 특수부대들도 영향을 주면서 독일의 GSG9, 프랑스의 코만도부대 창설의 롤모델로 역할을 했습니다..

특수부대중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최고의 특수부대를 이야기할때 항상 언급되는 부대입니다..
갠적으로도 SAS가 최고의 특수부대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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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