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2014. 2. 27. 17:13


세계 10대 금지구역중 하나인 51구역, Area51이라고 불리우는 이곳은 아직도 많은 미스테리를 가지고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네바다주 사막에 위치하고 있는 51구역은 위도가 51도 즈음에 위치하고 있어서 생긴 별칭입니다.


정식명칭은 그룸 레이크(Groom Lake)로 공군 폭격및 사격연습장으로 외부에 알려져 있습니다.U2기, SR71정찰기, 스텔스기등 신무기 개발, 신무기에 대한 시험을 하는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는데요..


51구역이 이토록 관심을 받게된것은 외계인 관련설과 UFO 또는 외계인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는 설이 제기되면서 였습니다. 직접적인 관련은 1947년 발생한 로즈웰사건으로 거슬러 올라가 봐야 합니다.





미국 뉴 멕시코주의 로즈웰, 6월 14일 주로 농사를 짖는 이 지역의 농부인 윌리엄 브래즐은 자신의 목장 근처에서 이상한 잔해를 발견하게 됩니다. 보안관 조지 윌콕스와 지역 신문인 로즈웰 데일리 레코드에 연락을 하게 되었고 보안관이 바로 방문을 하면서 공군기지에 연락을 했습니다.


7월7일 제스 마셀소장이 직접 방문을 하게 되고 서둘러 잔해를 자신의 부대로 옮기게 되었고 지역 신문인 로즈웰 데일리 레코드도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는 은박지, 종이, 테이프 막대로 이루어져 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이후로 로즈웰사건을 대중들의 기억에서 사라지며 잊혀지는듯 했습니다. 1990년대초 외계인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로즈웰사건을 다시 물위로 떠올리며 논란이 되기 시작하는데요.


당시 현장의 사진들과 조사에 쓰였던 사진이 다르다는것을 이유로 실체를 공개하라고 압박하기 시작했습니다. 당황한 정부는 여론을 식히기 위해 노력하면서 정보 공개를 피했는데요.





이것이 더욱 의혹을 증폭하면서 당시 목격자들의 증언과 사진이 근거가 되어 외계인 존재설이 나돌기 시작하면서 미국 전역이 시끄러워집니다. 미국 정부는 소련과 냉전시대였던 당시 시대 배경을 설명하면서 소련의 핵실험을 감지하기 위한 모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띄운 기구의 잔해라고 발표했습니다.


외계이의 존재에 대해서는 기구에 실렸던 실험용 인체 모형이라고 주장하며 의혹에 대해 반박하는 자료를 발표했지만 의혹은 쉽사리 사그라 들지 않았습니다.


제스 마셀소장이 수거한 잔해를 51구역으로 가져 갔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51구역이 외계인과 UFO를 연구하는 장소라고 알려지기 시작합니다. 정부에서는 극구 부인을 하고 있지만 그저 추측만 난무할뿐 아무도 51구역의 내부를 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얼마후 FBI를 퇴역한 한 요원이 증언을 하면서 다시 한번 51구역이 외계인을 연구하는 본거지라는 의혹이 불거졌는데요. 전 FBI요원은 로즈웰사건에서 발견된 잔해가 UFO였고 외계인 사체로 추정되는 시신이 옮겨졌다는 기록을 보았다고 증언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미국 정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외계인 추종자와 연구가들은 51구역을 외계인을 연구하는 기관이라고 단정했습니다. 로즈웰사건과 51구역은 아직도 미스테리가 풀리지 않은채 많은 설과 궁금증만 증폭되고 있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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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