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2014. 2. 27. 16:06



소련의 실전무술로 알려진 시스테마는 미국과 대치하던 냉전시대에 특수부대인 스페츠나츠를 훈련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된 무술입니다. 쿵푸나 가라테, 태권도처럼 일정한 매뉴얼이 있는것이 아니라 힘의 원리를 터득해서 순간 응용하는 방식으로 구조적 원리를 배워야 하는데요..

서방에 알려지기 시작한 역사도 짧거니와 이해하기 어려운 무술로 알려져 있고 실제로 마스터한 수가 적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급소를 공격하거나 상대의 공격을 무력화 하면서 적은힘으로 제압을 하는 동작들은 감탄을 자아내는데요..

소련의 특수부대인 스페츠나츠가 1대1 대련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를 하게되는 배경에 있는것이 시스테마입니다. 삼보를 기본으로 다양한 무술의 장점은 섞어 실전에 응용하기 편하게 만들어져 있는데요..

주짓수, 크라브마가와 함께 3대 무술이라 불리우며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주짓수처럼 작은 체구나 여성이 상대적으로 큰 체구와 대결할때 최상의 효과를 발휘하게 되어 있습니다..

흡사 우리나라의 무술인 태극권이나 택견에서 보여지는 유연함이 보여지는데요..
여러 무술을 합해서 완성된 무술이다 보니 우리의 무술의 영향도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국내에는 아직 도장이나 배울 수 있는곳이 따로 마련된곳을 없다고 합니다..
배우게 되더라도 외국에서 습득하신분과 연락해서 개인교습을 하는 방벙이 유일하다고 하는데요..

크라브마가와는 실전무술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서로의 영역이 다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마초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것도 실전에서 파괴력이 극강이라고 입소문이 퍼져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영화 아저씨의 백미인 마지막 대결 장면이 시스테마의 응용 또는 크라브마가라는 의견일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러 동영사에서 확인해봐도 시스테마는 아닌듯 보이는데요..

남자라면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는 무술하나 습득하는것도 좋지 않을까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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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