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다른 스포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팀을 구성하고 나면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축구화를 구입하는 것이 유일하게 들어가는 비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축구화를 보는 족족 구입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현명한 구입방법을 간구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저가형을 구입하면 빨리 망가지고 부상의 위험도 커지게 되기 때문에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축구화를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최상위 버전 아래 모델
축구화도 버전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상당합니다. 두배의 비용을 들이고 최상위의 축구화를 구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신상 축구화가 주목을 끌 수는 있지만 부족한 실력을 끌어올려 줄 것이라는 믿음은 헛된 것입니다. 그렇다고 저렴해보이기는 싫은 것이 축구인의 마음...
최상위 버전 아래도 가성비 훌륭한 착화감을 가지고 있으며 축구를 즐기기에 부족함은 없습니다.
유행하는 모델
신의 반열에 오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이름을 마케팅에 이용하는 것이 축구계의 흐름입니다. 축구화의 유행은 시즌에도 여러번 바뀌게 되어 신상을 구입했다고 하더라도 금방 구형이 되버리기 일쑤입니다. 유행을 덜 타는 모델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시즌이 지난 모델
시즌이 넘어가거나 시즌 중간에도 축구화의 모델이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즌 중에 바뀐 모델은 가격의 하락폭이 크지 않지만 한 시즌을 넘겼거나 이전 시즌의 모델들의 재고는 판매자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가격을 살펴보다 보면 말도 안되는 가격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에 잘맞고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시즌이 지난 모델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시즌 가격의 반도 되지 않는 가격이 책정된 경우도 있으니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이런 기회를 잡는 것도 방법입니다.
인터넷 구입
매장에서 구입하는 가격보다 인터넷이 싸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사이즈를 잘 모르겠다면 매장에서 사이즈를 미리 측정해보고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정사이즈로 나온 모델은 대부분 사이즈가 동일하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부분은 아닙니다만 와이드나 일부 모델의 경우 신발폭이 생각보다 좁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같은 모델을 계속 구입하기 때문에 사이즈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지만 모델을 바꿔 구입하는 경우라면 실제로 신어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중고장터
가격이 높아 구매하지 못한 모델이 중고장터에서 저렴한 가격에 올라와 있는 경우를 종종 발견합니다. 신상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중고장터에 신상과 같은 모델이 꽤나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축구를 즐기다가 갑자기 군대영장이 나와 급매하는 경우등 사연을 가진 축구화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