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2016. 3. 19. 01:24



오가피 효능, 부작용



우리나라, 중국, 만주일대와 시베리아에서 자생하는 두릅나무과의 식물로 열매와 줄기, 뿌리를 모두 사용합니다. 러시아에서는 약용으로 연구를 해 러시아 인삼으로 불릴 정도로 오가피 효능은 다양합니다. 오갈피나무에서 자라기 때문에 오갈피로 부르기도 하는데 오가피가 더 친숙합니다.


가시가 많은 가시오가피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으며 오가피의 경우 중국산과 구별이 되지 않아 국내산을 구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산과 중국산의 성분이 상당한 차이가 있어 중국산을 구입하면 국내산보다 좋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오가피 부작용은 열이 많은 식물이라서 소화기가 약한 경우 구토나 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만병통치라고 불리우며 남녀노소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예전부터 식용이나 약용으로 사용했습니다. 식용보다는 약용으로 많이 사용해서 한방에 대한 정보가 더 많지만 함유된 성분을 보면 어디에 좋은 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오가피 효능을 나타내는 성분은 비타민과 미네랄, 탄닌, 사포닌, 세사민, 쿠마린, 시진린, 하이페린, 아칸토사이드D입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면역력을 증강시켜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과 비염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피부를 맑게 하고 잡티를 없애줍니다.





피를 맑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혈관벽을 유연하게 하고 동맥경화를 방지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체내 활성산소를 줄여 몸이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항산화에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가피의 탄닌은 폴리페놀 성분으로 떫은맛을 내며 항산화, 항암, 항당뇨 작용을 하는 물질입니다.


오가피에 함유된 사포닌은 인삼에 함유된 물질로 항산화, 항암, 항당뇨에 효능이 있으며 약물중독을 해독하는 작용을 하며 간세포의 손상을 막고 간세포를 빠르게 회복시키며 염증을 치료하기도 합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혈당치를 낮추고 지구력과 집중력을 높여주기도 하고 성기능을 활발하게 합니다.





오가피의 하이페린은 혈관을 확장해서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할 수 있게 만드는데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 손발이 차고 머리가 무거운 증상을 완화하며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를 예방합니다. 혈관에 노폐물이 많고 혈액순환이 좋지 않으면 심장이 부담을 느끼고 혈압을 높이게 되어 주변 장기를 압박합니다.


주변 장기는 지속적인 압박을 받으면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데 신장과 췌장이 가장 취약하고 신장이 망가지면 이뇨작용이 잘 되지 않아 몸이 붓고 영양소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게 되며 췌장이 망가지면 당뇨병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다양한 오가피 효능이 건강을 지키는 효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가피에 함유된 시진린은 피로회복에 탁월하며 세사민은 기침을 멎게 하고 아칸토사이드D는 뼈와 힘줄을 튼튼하게 만들어 관절의 부담을 줄이며 관절염의 치료하기도 합니다. 제 2의 인삼이라고 불리워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오가피 효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가피 열매는 즙으로 먹을 수도 있도 줄기와 뿌리는 술로 담가 먹을 수도 있으며 차로 끓이거나 음식의 육수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오가피 잎과 줄기를 이용해 음식을 만들면 잡내를 없애고 재료 본연의 맛을 낼 수 있게 합니다. 고기의 누린내를 없애기 위해 오가피술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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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