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효능, 칼로리
"아침 사과는 금이요, 저녁 사과는 독"이라는 말이 있지만 궤양이나 위산이 과다하지 않다면 저녁에 먹는 사과도 그다지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위대한 수학자이지만 불행한 삶은 산 앨런 튜링의 사과를 형상화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애플의 로고가 세상을 바뀌었던 것과 같이 사과의 힘은 대단합니다.
언제봐도 애플의 로고는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사과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폴리페놀계 성분인 퀘르세틴과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인 안토시아닌, 펙틴이 들어있는 과일입니다. 사과 칼로리는 100g당 48kcal, 한 개당 칼로리는 120kcal로 낮은 편입니다.
사과의 효능이 엄청난 것은 폴리페놀계 성분과 플라보노이드 화합물 덕분입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베리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눈을 건강하게 만들고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며 항산화에도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폴리페놀 성분인 퀘르세틴은 양파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사고에도 있습니다.
하루 한개의 사과를 먹으면 건강을 지키는 데 좋다고 하는는 이유는 폴리페놀계 퀘르세틴과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인 안토시아닌의 효능 때문입니다. 퀘르세틴은 휘발성 물질로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LDL콜레스테롤을 낮춰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합니다. 안토시아닌은 체내 활성산소를 줄여 산성화되는 것을 방지하여 세포가 노화되는 것을 지연합니다.
풍부한 심이섬유는 포만감이 높고 껍질에 함유된 펙틴은 소화를 돕고 위장을 튼튼하게 만들며 장의 활동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합니다. 사과에 함유된 비타민과 미네랄은 면역력을 높여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과 비염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과에 함유된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배출해서 혈압을 낮추주며 마그네슘과 함께 근육을 이완하고 눈의 떨림을 방지하며 신경을 안정시키는 천연 신경안정제입니다. 사과를 주기적으로 먹으면 원기가 회복되고 피로감이 덜하며 혈색이 맑아집니다. 피부미용에도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잡티를 없애주기도 합니다.
사과를 하루에 한개씩 먹었던 실험군에서 심장병, 뇌졸증, 당뇨병이 개선되었고 피부의 트러블이 줄었으며 알레르기 질환이 감소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사과는 껍질에 함유된 성분이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어 껍질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과의 다양한 효능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껍질채 깨끗이 씻어먹어야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