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 효능, 부작용
아시아 전역에서 볼 수 있는 구기자는 예로부터 인삼, 하수오와 더불어 약용, 식용을 복용을 했습니다. 충청남도 청양군이 집산지로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구기자의 70%가 청양입니다. 진시황이 찾던 불로장생의 명약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기적으로 복용한 노인이 100세까지 성생활을 했다고 전해오고 있습니다.
구기자는 베타인, 제아잔틴, 베타 카로틴, 티아민, 비타민과 미네랄, 루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C는 오렌지보다 많고 베타 카로틴은 당근보다 많아서 건강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돈나가 구기자를 복용하고 있다고 해서 외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혼자 사는 남성에게는 먹이지 말라는 경고가 붙을 정도로 남성에게 좋습니다.
구기자의 효능 중에 가장 두드러진 것이 베타인입니다. 베타인은 간에 지방이 축척되는 것을 억제하고 간세포의 활성화를 도우며 간염과 간경변증의 염증을 제거해서 간기능을 활성화합니다. 피로를 회복하고 숙취를 해소하는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폴리페놀계 루틴은 혈압을 강하하는데 탁월합니다.
구기자는 혈액순환을 돕고 콜레스테롤을 감소하며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합니다. 신장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생식기능을 향상하며 기력이 떨어져 발생하는 허리통증과 하체부실을 방지합니다. 구기자에 함유된 베타 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어 눈의 건강을 회복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구기자의 베아잔틴은 시력감퇴를 방지하고 백내장의 초기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면역력을 높여 알레르기 질환을 완화시키는 데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과 비염은 완치가 어렵지만 구기자를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구기자는 원기를 회복하고 몸을 가볍게 만드는 강장제로 한방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칼륨의 함량이 높아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고 혈압을 낮춰주어 심장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칼륨과 마그네슘은 신경을 안정시키고 근육을 이완하는 천연 신경안정제로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구기자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약간의 부작용도 있습니다. 열이 많은 음식이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감기 기운이 있는 경우, 설사를 자주하는 경우에는 구기자 부작용을 초해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구입하기도 쉬우며 차로 만들거나 술을 만들어 먹기도 편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