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2016. 3. 1. 21:32



허리가 약한 것인지? 무리하게 활동을 한 것이지?는 모르겠지만 오랫동안 통증으로 고생한 기억이 있습니다. 추운날 쪼그리고 않았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중심을 잃었고 충격도 크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생각되어 치료를 받지 않았더니 통증의 강도가 커지면서 치료기간이 상당하게 필요했습니다.


약간의 이상이라도 몸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 생각보다 오랜기간 치료를 해야 회복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 경험이었습니다. 허리는 몸의 중심으로 통증이 발생하면 대부분의 생활에서 제약을 받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보기에 멀쩡해 보이기 때문에 꾀병으로 취급받기도 하지만 당사자에게는 여간 고통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평소에도 허리에 좋은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부상의 위험도 줄일 수 있고 회복도 빨라질 수 있습니다. 수퍼맨자세라고 불리우는 운동은 허리의 건강도를 체크하는 기준이 되기도 하고 허리를 강화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누울 수 있는 공간만 있다면 어디서든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운동인데요.


팔과 다리를 편안하게 뻣은 상태에서 수퍼맨이 하늘을 날듯이 자세를 취해주면 됩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상당한 효과를 가지고 있고 초기에는 자세를 유지하는 데 엄청난 힘을 요합니다. 허리가 좋을수록 팔과 다리를 높이 올릴 수 있지만 무리해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브릿지라고 불리우는 운동도 허리에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바르게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엉덩이 쪽으로 당겨 세운 뒤 준비자세를 취합니다. 허리를 들어 다리모양을 만들어주고 10초에서 15초 사이를 버티면 됩니다. 스트레칭이 확실히 되도록 자세를 취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머리에 간단하게 수건을 말아서 베게처럼 고여주는 것도 좋고 맨바닥에서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손바닥을 짚어 중심을 잡지 말고 어깨로 받치고 허리의 힘으로 버티는 것이 포인트인데요. 브릿지도 누울 공간만 있으면 쉽고 간단하게 허리를 강화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캣앤카우 또는 캐멀 운동이라고 불리우는 운동은 무릎을 꿇고 손을 어깨 넓이로 벌린 상태에서 준비를 해주면 됩니다. 마치 고양이와 소의 등처럼 바닥쪽으로 낮추었다가 활처럼 휘게 만들어주면 되는데요. 스트레칭과 수축을 반복하면서 허리를 강화시키고 통증을 줄여줍니다.


10회에서 15회 반복을 3세트 정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허리를 낮출 때는 전방을 바라보고 허리를 말 때는 자연스럽게 무릎 쪽을 봐주면 되는데요. 허리의 압박을 풀고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줄여주고 건강한 허리를 만들어줍니다. 허리에 좋은 운동은 간단하지만 지속적을 해주면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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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