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에 좋은 음식
아토피와 더불어 비염은 완치가 없는 질병입니다. 질병이라고 하기보다는 면역력이 떨어져서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해야 가장 바른 표현이 되겠네요. 비염은 날씨가 차가워지는 겨울이나 환절기에 더 기승을 부리기 때문에 증상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상당히 곤역스러움을 느낍니다.
비염을 치료하면 증상이 완화되기는 하지만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는데요. 좋은 식습관을 기르고 좋은 운동을 병행하면 심해지지 않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먹고 있는 음식 중에서 비염에 안 좋은 음식이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도 필요한데요. 인스턴트나 정제된 음식은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비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알러지를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 가장 유의해야 하는 음식에 정제된 밀가루와 인스턴트가 매번 언급되는 것을 참고해서 음식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스턴트와 밀가루 음식을 아예 먹지 않을 수는 없지만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고 유산소 운동도 병행하는 것이 증상을 완화하는 데 필요합니다.
비염에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음식으로는 채소와 제철 과일이 꼽히고 있는데요. 채소와 과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많아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많은 역할을 합니다. 비염이 있는 경우 비타민의 섭취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비타민C가 면역력 증강에 가장 좋은 성분입니다.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주기적으로 섭취해주고 비타민D의 경우는 섭취해서 흡수되는 확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햇볓을 주기적으로 쐬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극대화시켜주어 뼈를 단단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베리류는 항산화에 가장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활성산소가 증가하면 체내에 산화를 촉진하여 몸의 균형을 깨뜨리고 면역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비염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눈의 건강에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안토시아닌은 폴리페놀계의 성분으로 피를 맑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며 심혈관계 질환을 개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방을 함유하지 않은 육류를 적당히 먹는 것도 면역력을 증강하는 방법인데요. 육류에 함유된 L-카르니틴은 다른 음식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성분입니다. 비염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영양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