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푸드로 알려진 연어 효능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의 모습은 자연의 섭리와 반대되는 현상으로 노래로 나오기까지 했습니다. 10대 수퍼푸드로 알려진 연어는 송어와 비슷한 모양을 한 어류이고 모천회기성을 가지고 있어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돌아와 산란을 한 뒤 생을 마감합니다. 부화된 연어가 다시 산란지로 돌아오는 기간은 보통 3년에서 5년 정도입니다.
모천회기성으로 인해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기 때문에 뭔가 특별함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연어의 효능이 다른 어류보다 많은 것을 모천회기성에 의미를 두기도 하는데요. 민물과 바닷물에 모두 생존할 수 있는 특성이 많은 효능을 가지게 된 것이 아닌가?는 추측을 해봅니다.
우리나라 동해안과 일본, 연해주, 캄차카 반도, 북미에 서식하고 우리나라의 강원도와 경상도의 강으로 회귀하지만 수질오염으로 그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현재 자연산은 찾아보기가 어렵고 우리나라에서 있는 연어의 경우는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을 하고 있습니다.
연어의 효능 중에 가장 두드러진 것은 오메가3 지방산입니다. 불포화지방산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에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소염효과로 관절염을 예방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질환을 예방합니다. 인슐린 저항을 예방해 당뇨병에도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DHA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세포막을 구성하고 신경세포를 자극해 기억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뇌건강에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칼슘, 칼륨,비타민A, 비타민B12, 비타민D, 셀레늄, 인, 철이 함유되어 있는데 칼슘과 비타민D가 같이 함유되어 있어 칼슘 흡수율을 극대화시켜 골다공증을 예방해줍니다. 아스타산틴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에도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테이크로 구워서 먹기도 하고 초밥을 만들기도 하며 회로 먹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훈제를 한 연어가 많기 때문에 날로 먹을 때의 위험부담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100g당 161칼로리를 가지고 있어 다이어트를 할 경우라면 많은 양을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수치입니다.
연어의 효능이 다양하기 때문에 수퍼푸드에 선정되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과용하는 것은 역시나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관절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연어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인데요. 연어 가격이 상당히 높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먹어주는 것도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