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2016. 2. 19. 15:04



여성암에 좋은 음식, 브로콜리 효능



의료기술이 발달하고 제약의 일진보로 평균수명은 늘어났지만 모든 질병을 정복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에게 많이 발병하고 있는 암도 그 중에서 한가지인데요. 몸 속에 자라나고 있는 나쁜 세포를 키우지 않기 위해서는 암에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수많은 음식이 존재하지만 바쁜 현대인이 좋은 음식을 가려 먹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만 사는 동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복잡한 신체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예민하기 때문에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한데요. 아내와 엄마 역할을 모두 수행하다보면 스트레스가 남성보다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의 경우 가장 많은 빈도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치명적이기도 합니다. 여성성을 대변하고 있는 기관이기도 하고 여성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영역이라서 남성은 알지 못하는 복잡함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여성 스스로가 검사와 관리를 통해 암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세계 10대 수퍼푸드로 선정된 브로콜리 효능이 여성암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워낙에 항암효과가 뛰어난 음식이지만 여성에게 더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로콜리에 함유되어 있는 식물성 화학물질인 '인돌3카비돌"은 유방암의 요인이 되고 있는 에스트로겐을 약화시키며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파빌로마 바이러스' 억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배추와 같은 꽃양배추 계통의 재배식물로 꽃봉오리를 채소로 이용하는 음식입니다. 지중해 동부연안이 원산지이며 수천 년 전부터 재배하던 케일에 기원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브로콜리는 19세기부터 재배품종으로 개량된 것으로 미국에 전파되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유럽에서는 콜라플라워 계열을 모두 브로콜리로 부르기도 합니다.


처음 브로콜리를 접한 것은 한참 근육키우기에 집중하고 있던 시기였는데 다이어트 식단에 브로콜리가 항상 들어가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브로콜리를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닭가슴살을 따로 구하기도 어려운 시기여서 브로콜리를 식단에 추가할 수 없었는데요. 지금은 가까운 마트만 가도 브로콜리가 널려 있을 정도로 우리생활에 가까워졌습니다.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브로콜리 효능은 다양합니다. 비타민, 칼슘, 칼륨, 인, 철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C는 레몬의 2배에 가까운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철분 함유는 100g당 1.9mg으로 채소 중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C와 철분이 같이 함유되어 있어 흡수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인돌류, 글루코시노레이트, 디티올치오닌, 카로티노이드는 항암효과에 탁월한 물질로 폐암, 자궁경부암, 결장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설로라페인 성분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줄여 위궤양과 위암의 발생을 억제해줍니다, 셀레늄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항노화 작용을 도우며 면역력 증강과 어린이 발육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남성은 버섯, 여성은 브로콜리"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여성에게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숙성되면 향과 단맛이 증가하지만 차게 보관하면 풍미가 떨어지므로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브로콜리를 물에 데쳐 소스를 뿌려 먹거나 초장에 먹기도 하는데요.


쎈불에 많이 익히게 되면 비타민과 무기질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약한 불에 조리를 하거나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효능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요즘에는 피자에도 브로콜리를 토핑으로 넣은 경우가 있던데 고온에서 만들어지는 피자의 특성상 브로콜리가 가진 영양소를 모두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여성암에 좋은 음식일 뿐 아니라 남성과 어린이에게도 필요한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니 저녁 식단에 추가해서 먹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나쁜 음식보다는 좋은 음식을 자주 섭취해주면 건강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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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