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에 좋은 음식, 산수유 효능
신장은 몸의 정화를 담당하고 있는 필터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 신장이 고장나게 되면 노폐물이 몸에 쌓이게 됩니다. 신장기능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 피부가 푸석해지고 붓기가 있고 남자의 정력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남자들에게 소변발은 곧 정력이라는 공식이 의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는 사실입니다.
신장은 몸에서 대사된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내보내는 기능을 통해 수분과 나트륨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합니다. 나트륨이 많아져 몸에서 부담을 느끼게 되면 수분이 당기게 되고 수분이 많아진 몸은 신장을 통해 소변을 배출해 몸 속 수분량을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신장기능이 떨어지면 몸에 수분이 많아지고 혈압이 높아지게 되는데요.
심혈관계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이뇨제를 복용하는 것도 수분이 많아진 몸에 수분을 배출해 심장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입니다. 산수유는 이뇨작용을 도와주며 신장에 좋은 음식의 대명사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여성의 생리에도 영향을 주며 과다한 생리량을 조절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신장기능을 강화해 잦은 소변과 야뇨증에도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발기를 좋게하는 강장제로도 효능이 있습니다. 산수유는 당뇨병과 콜레스테롤 수치르 낮추는 데도 효능을 가지고 있어 혈관계 질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명과 어지러움에도 도움이 되며 신장과 간장의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원산지는 중국의 중서부 지방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삼국시대부터 우리나라에 자생했다는 기록도 있어 원산지에 대한 의견은 확실하지 않습니다만 영어로 쓰여지는 명칭에는 일본과 중국이 앞에 붙더군요. 동의보감에도 효능이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약재로도 사용이 되었고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봄에는 노란 꽃이 피고 여름에는 푸른 잎이 창궐하며 가을에는 붉은 열매가 생깁니다. 역삼각형으로 자라는 산수유나무는 약용으로 재배되었다가 최근에는 관상용으로 재배되기도 합니다. 산에 자생하는 나무로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산수유 효능이 알려지면서 재배가 되기도 합니다. 산수유 과육과는 달리 씨앗에는 부작용을 일으킬 만한 렉틴 성분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산수유를 복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씨앗을 빼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산수유가 씨앗을 제거한 말린 형태로 보급되고 있지만 직접 산수유를 채취해 섭취할 경우 씨앗을 제거해야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산수유를 이용해서 즙과 술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는데요. 환으로 만들어 시판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산수유는 항산화, 항암, 항균작용에도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균, 이질균, 포도산구균을 살균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체내 살균을 도와주고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되어 모자란 비타민을 채울 수도 있습니다. 연령이 높은 남자에게 가장 좋은 효능을 발휘하지만 여성과 어린이의 성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산수유의 효능으로 신장 건강을 지키는 것도 필요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