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쉽2016. 1. 26. 00:47



썰전 유시민 전원책, 촌철살인 돌직구의 달인들



썰전을 이끌었던 이철희 소장과 강용석 변호사의 뒤를 이어 유시민과 전원책 변호사가 영입되었습니다. 전거성이라 불리우며 우파 보수논객으로 이미 이름을 알리고 있는 전원책 변화사는 돌직구로 어록을 남기며 유명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시민도 좌파의 성향을 가지고 논리를 풀어내는 데 일가견이 있는 인물입니다.


이철희 소장과 강용석 변호사가 인맥을 동원해 사태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는 방식을 취했다면 유시민과 전원책 변호사는 좀 더 주관적인 의견을 제시합니다. 이철의 소장이 팩트를 바탕으로 강용석 변호사의 변을 눌렀던 재미가 있었다면 유시민과 전원책 변호사는 좌우를 따지지 않고 돌직구를 날리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방송에서 자신의 의견을 서슴없이 전달하며 전거성이라는 별명을 가진 전원책 변호사는 촌철살인의 돌직구를 날리곤 하는데요. 전원책 변호사의 매력은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면서 눈치를 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만 방송 이후에 달렸던 댓글에 대해 조금은 의식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러나 전원책 변호사는 자신의 의견에 대한 소신을 굽히지 않으며 다시 돌직구를 날렸는데요. 최근 불거진 쯔위사건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도 그는 유감없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고 우파임에도 불구하고 팩트에 대한 이야기만 전달했습니다. 우파 보수논객이라고 일컫는 이들이 벌이는 궤변의 우격다짐을 전원책 변호사에게서는 볼 수 없습니다.


팩트를 바탕으로 논리를 펴가는 것이 좌파의 방식이라고 하지만 전원책 변화사는 정확한 팩트만을 바탕으로 의견을 주장합니다. 전거성이라고 불리우는 이유이기도 하고 그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유시민은 사안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곤 합니다.





돌직구를 날리는 것은 전원책 변호사와 같지만 좀 더 세심한 부분을 가지고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공공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좌파답게 유시민은 논리에 대한 근거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논리를 펼 때는 근거가 필요하고 근거는 팩트에 바탕이 되어야 하지만 팩트가 아닌 경우도 많이 있다는 것을 유시민이 깨우쳐 줍니다


언론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시기에 이들의 돌직구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합니다. 홍길동이 산으로 들어간 이유를 이들이 대변하고 있는 것이 너무도 반갑습니다. 미디어라면 중간자의 입자에서 알 권리를 추구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썰전은 촌철살인의 의견들이 쏟아지는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돌직구의 달인 유시민과 전원책이 있다는 것이 너무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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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