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2016. 1. 11. 18:18



남성 갱년기 증상에 좋은 음식, 토마토 효능



남성과 여성 모두 갱년기를 겪지만 그 증상은 좀 다릅니다. 여성은 호르몬에 대한 증상이 두드러지지만 남성은 이전보다 확실히 남성성이 약화되는 것이 가장 두드러집니다. 흔히 아침이 다르다는 말을 갱년기 남성들이 많이 하는데는 젊은 시절과 성기능에서 확실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성욕이 감퇴하고 발기부전이 생기며 피로감과 우울감이 생깁니다. 활력이 떨어져 활동이 줄어들어 대외활동보다는 조용하게 지내는 것을 좋아하게 되는데요. 반대로 여성은 대외활동이 많아지고 여성적인 성향보다 남성적인 성향을 더 띄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성과 여성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만날 수 없는 운명인 것 같습니다.


중년 남성 갱년기 증상에 좋은 음식 중에 한가지가 바로 토마토인데요. 유럽 속담에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의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고 할 정도로 토마토는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마토 효능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이 붉은색을 띄는 라이코펜입니다.





라이코펜은 활성산소를 줄여 젊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남성의 전립선에 대해서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칼륨이 풍부해 체내에서 나트륨을 배출해주어 고혈압과 심근경색을 예방해주며 100kg당 17kcal를 가지고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는 갱년기에는 이전보다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초대사량이 높은 때라면 많은 칼로리를 섭취해도 체중이 늘지 않지만 대사량이 떨어진 갱년기에는 적게 먹어도 체중이 쉽게 늘어나게 됩니다. 몸 전체의 체중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주로 복부에 지방이 축척되어 건강을 해지게 되는데요. 토마토는 포만감이 커서 식사 전에 섭취하면 과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 효능 중에서 또 다른 한가지인 루틴은 혈관벽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혈압을 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돕고 배변활동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설탕을 겸해서 먹으면 비타민B1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소금을 곁들여 먹거나 익이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를 익히면 생으로 먹는 것보다 흡수율이 더 높습니다.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은 갱년기 남성이 겪을 수 있는 성인병과 더불어 암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기적으로 먹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활력이 떨어진 남성 갱년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토마토는 건강을 지키며 젊게 살아갈 수 있는 비결입니다.


반응형
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