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2015. 12. 16. 16:10



올 해는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많은 일이 있었는 데 그 중 한가지가 갈비뼈에 금이 간 것입니다. 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매 주 축구를 즐기는 데 헤딩을 하기 위해 점프했다가 키가 작은 수비수의 머리에 오른쪽 갈비뼈를 살짝 부딧힌 후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하여 병원을 찾아 엑스레이를 촬영했더니 금이 갔다고 하더군요.





갈비뼈 금갔을 때 증상은 그냥 느껴집니다. 숨을 크게 들이쉴 때도 불편함을 느끼고 누웠다가 일어날 때는 더 많은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무언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통증이 있는 부위로 눕기가 어렵고 일상생활에서도 행동의 제약을 받기 때문에 갈비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데요.


갈비뼈가 금이 간 것인지 골절이 된 것이니지를 제대로 판단하려면 정형외과를 들러 스캔을 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큰 규모의 정형외과를 들를 필요는 없고 엑스레이가 가능한 정형외과라면 진단이 가능한 데 정형외과의 특성상 정형외과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병원이라면 엑스레이는 기본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갈비뼈에 금이 갔다는 소견을 받더라도 별다른 치료방법은 없습니다. 운동을 할 수도 없지만 자제하고 일상생활에서도 급격한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데 치료기간은 일반적으로 4주를 이야기합니다. 초기에는 붓기가 생길 수도 있고 열감이 있을 수 있는 데 차가운 찜질을 해주는 것도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더욱 적극적인 분들은 뼈에 좋은 음식을 찾기도 하는 데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해서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도 합니다. 멸치, 시금치, 두부, 미역, 우유와 유제품등이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대표적인 식품인 데 카페인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니 카페인의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칼슘의 흡수를 원할히 하기 위해서는 비타민D가 필요한 데 햇볓을 많이 쐬어주면 비타민D 생성이 많아진다고 하니 자주 햇볓을 쐬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프게 되면 치료기간이 지루하게 느껴지게 마련인 데 갈비뼈 금갔을 때도 마찬가지로 세월이 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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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