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2015. 9. 4. 17:13




현기가 국내에서 좋지 않은 인식으로 인해 점유률을 내주고 있습니다. 많은 점을 시사하고 있지만 너무 과도한 측면들이 종종 발생하는 것에 대해서는 현기도 강력하게 대응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근거 없는 무차별적인 공격은 기업으로써 당연히 대응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해 보고 그동안 추측을 통해 만들어졌던 여론들에 대해서도 점진적으로 대응을 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입니다.



타진요 사건에서 봐왔듯이 의혹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하면 그 것이 더 큰 의혹으로 발전하고 마치 사실처럼 되어 버립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종특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약하다고 생각하면 더 밟으려고 합니다.



지금까지의 현기의 모습이 바로 초기 타블로의 모습과 닮아 있는데요.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팩트가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인 조치도 취하는 것이 이 후를 위해서도 좋습니다.



유투브에 올라 온 제네시스 MDPS에 대한 영상도 그 중에 하나라고 보여집니다. MDPS(Moter Driven Power Steering)은 스티어링을 보조하는 시스템의 진화입니다.



유압으로 스티어링의 힘을 보조하던 것을 모터가 대신하는 것인데 제네시스에서 MDPS로 인해 주행 중 핸들 쏠림이 일어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현대 본사에 통보해서 이를 수정했다고는 하지만 이건 단순한 헤프닝이 불과합니다. 이의 제기를 할 수는 있지만 이건 도로 구조상의 문제이지 MDPS의 문제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일부에서 메르세데스 S클래스 500과의 비교 영상을 두고 말을 하는데 스티어링 어시스트가 달려 있는 메르세데스도 스스로가 스티어링을 안쪽으로 돌려 줍니다. 다만, 사람이 하지 않고 기계가 대신 한다는 것이 다를뿐...



손을 놓았을 때 스티어링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지식의 깊이가 단편적이라서 가지는 오류는 어쩔 수 없지만 이를 공론화 해서 오해를 부추기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현기도 대응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수용하기 보다는 정확한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양산되는 단편적인 지식의 오류를 그저 방관하는 것은 기업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핸들이 쏠려서 피로감을 느낀다는 말...ㅎㅎㅎ



핸들을 돌리는데 피곤하면 집에서 쉬던지...



자동차를 좋아하는 것은 이해 하겠지만 자동차로 소설을 쓰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반응형
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