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여러가지 구성 중에 가장 중요하 게 생각하는 것이 타이어다.
가장 핵심부품은 파워트레인이 맞지만 구동하기 위한 기본은 타이어기 때문이다.
엔진에서 나온 힘을 타이어에 전해주는 방식에는 전륜구동과 후륜구동이 있다.
일반적인 후륜구동은 앞에 엔진이 위치하고 뒷바퀴가 돌아가는 방식이다.
Front Engine Rear Wheel을 줄여서 FR방식이라고 한다.
언더스티어링에 익숙한 오너들이 오버스티어링을 제어 못하고 사고를 발생시키기도 하는데 후륜구동은 겨울철 눈길이나 빗길에서 취약함을 가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구동축에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차를 제어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전륜구동에 익숙한 오너라면 후륜구동에 대한 이해와 스킬이 필요하다.
후륜구동을 선택한 차량이 주행안정성과 날카로운 코너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구동축이 후륜이기 때문에 엔진의 세로배치와 넓어진 공간이 가능하기 때문에 뒷바퀴에 힘이 실리면서 주행안정성을 갖을 수 있고 승차감이 좋아진다.
후륜구동 차량이 더 비싼 것도 당연한 것이다. 전륜에 비해 더 많은 부속이 필요하고 서스를 복잡하게 설계해야 하기 때문이다.
높은 마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엔진기술과 더불어 후륜구동이기에 가능 하다.
현기가 후륜구동을 채택한 제네시스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후륜구동에는 윈터타이어가 꼭 있어야 한다.
사계절 타이어로는 겨울을 나기가 쉽지 않다.
높은 마력과 주행성능, 코너링을 갖는 대신 많은 비용이 소모 된다.
비용을 감당할 자신이 있으면 후륜구동을 선택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