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2015. 7. 31. 15:41




아슬란을 두고 혹평이 많았다.



세그먼트가 확실하지 않고 차별이 없다.



아슬란은 다르다.



비전문가인 나도 느낀 것을 전문가가 느끼지 못했다는 것이 이상할 정도이다.







아슬란은 제네시스와는 구동방식이 다르고 프레임을 같이 썼지만 그랜져보다 더 길다.



스펙에서부터 다른 점이 보이는 데 다를 것이 없다는 평가가 의문이다.



아슬란의 주행감은 그랜져보다 묵직했고 제네시스보다 경쾌했다.



이전 K7에서 느껴진 좋은 주행감이 아슬란에서 볼 수 있다.



첨단 장치는 제네시스와 닮아 있다.



후륜구동에서 느껴지는 둔탁함을 가진 제네시스가 외국산 자동차에 비교 상대라면 국내용의 최강자는 아슬란이다.



보여지기에 치중하는 오너라면 조금 더 보태서 비머를 사는 것이 맞겠지만 좋은 차를 원한다면 이녀석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판매고를 많이 차지하지는 못 할 것 같다.



좋은 차치고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적이 없었다.



예전 마르샤의 모습이 아슬란에게서 보였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아슬란을 출시한 현대의 용기가 가상하다.



마르샤가 그랬듯 좀 더 미래를 본 것이라는 느낌적인 느낌...



요즘은 자꾸 리뷰어들에게 반감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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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