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2015. 7. 29. 17:43




박지성이 떠나면서 맨유에 대한 관심이 조금은 멀어진 것이 사실이다.



박지성의 은퇴와 더불어 퍼기경의 은퇴도 관심을 멀어지게 한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하다.



퍼기경 없는 맨유는 앙꼬 없는 찐빵?



역시나 후임인 데이비드 모예스가 맨유를 망가뜨리고 물러나기도 했다.







어려운 시기에 지휘봉을 잡은 루이스 반 할은 지난 시즌 그래도 괜찮은 모습을 보이며 희망의 불씨를 보여줬다.



이런 그의 카리스마를 보여 주 듯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짜 영입을 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를 비롯해 멤피스 데파이, 마테오 다르미안을 영입해 스쿼드를 제대로 만들었다.



노쇠한 로빈 반 페르시와 루이스 나니를 떠나 보내고 뒷문도 든든하게 만들었다.



벽디치와 퍼디낸드의 조합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던 맨유의 중흥을 다시 한 번 일으키려는 모양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어떤 보강을 하느냐에 따라 시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데 반 할 감독은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느낌이다.



명장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감독이다.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면 축구 시즌의 시작인데 반 할의 맨유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 사뭇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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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