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2015. 7. 26. 01:25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원했던 포그바가 애매한 상황에 놓이 게 되었다.



맨유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후 그의 포텐이 터지면서 여름 이적시장의 대어로 떠 올랐다.



맨시티와 파리 생제르망의 러브콜을 염두 해 두지 않은 포그바는 바르샤로 이적을 원했지만 쉽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카탈루냐의 시민 구단인 바르샤는 이적에 관해 여론조사와 팀의 필요를 중요하 게 생각하고 유스에서 커 온 선수들을 선호하는 클럽이다.



물론 필요에 의해 영입을 하기도 하지만 뛰어난 미드필더 자원이 확보 되어 있기도 하고 감독인 루이스 엔리케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또 하나의 걸림돌이다.



최고 1억유로에 가까운 이적료를 지불하면서 바르샤가 포그바를 데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해 보이기도 하다.



이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아르다 투란을 영입하면서 사비 에르난데스의 공백을 메울 예정이지만 투란이 6개월간 출장을 하지 못하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어 시즌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



유벤투스에서는 재계약을 하면서 이적불가를 선언 했지만 포그바는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원해 유벤투스와도 껄끄러운 사이가 되어 버렸다.



포그바가 이제 22살이라는 것이 엄청난 이적료를 뒷바침하고 있지만 1억유로를 지불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다.



이미 1억유로의 이적료로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로 이적한 가레스 베일이 있지만 베일의 이적료를 넘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포그바가 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바르샤로 이적을 할 수 있을지 조금 더 기다려 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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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