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2015. 7. 20. 15:58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나라에서는 공공장소나 해변에서 누드로 태닝을 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사우나와 목욕도 같은 공간에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의 사고로는 컬쳐쇼크가 아닐 수 없는 데요.



자칭 동방예의지국에서는 있을 수도 없는 일이지요...



유교를 바탕으로 문화를 만들어 온 사상으로로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누드를 아름답 게 바라보는 것이 우리에게는 너무도 어려운 일입니다.



레이디가가가 국내 공연을 앞두고 많은 보수단체와 종교단체에서 그녀의 공연을 법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시위를 한 적이 있습니다.



너무도 강경한 그들의 입장을 듣고 있노라면 레이디가가는 악마의 화신으로 비추어 질 정도였습니다.



그녀의 패션코드와 퍼포먼스가 파격적이고 엽기적이기는 했지만 그녀가 단순히 이목을 끌기 위함이 아님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코미디의 한 부분으로 느껴질 수도 있었습니다.



그녀의 파격이 이슈가 되었지만 그녀는 너무도 얌전하 게 공연을 마치고 우리나라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떠났습니다.



보수단체와 종교단체가 떠들었 던 것이 무안할 정도로 너무도 얌전하 게...



단적인 예이지만 레이디가가의 헤프닝을 보고나서 그들은 우리보다 10수 이상은 높은 내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 게 되었는 데요.



레애디가가라는 이름 만으로 어쩔 줄 몰라하는 우리의 모습이 쪽팔리더군요.



남자의 남성성을 여자의 여성성을 존중하는 데 그들은 우리보다 더 많이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드러내 놓은 성이 부끄러울 거라고 생각했지만 더 아름답고 깨끗했습니다.



유럽을 경험한 경험자들은 모두 입을 모아 이야기를 합니다.



자신들이 걱정했던 것은 그저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고...





다 벗고 있어도 남들의 시선이 전혀 느껴지지 않은 평온한 상태였다고...



더 이상 누드를 외설과 착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돼지 눈에 돼지만 보이고 부처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고 했습니다.



젊잖음을 가장하고 어두운 곳에서 온갖 더러운 짓을 마다하지 않는 것이 유교인가???



이슬람보다 더 한 것이 한국식 유교네요...




반응형
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