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쉽2015. 7. 16. 16:00




청소년기를 지내면서 많은 영향을 주었던 인물 중에서 한사람을 꼽으라면 이문세를 들 수 있습니다. 그의 오랜 커리어가 말해 주 듯이 그윽한 목소리로 울려퍼지는 메시지를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세월에 역행하 듯이 여전히 건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지만 약간의 시련을 겪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밝은 미소와 함께 간간히 던지는 입담에서 이문세의 내공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케이블 방송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그의 모습도 기억하는 이 전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았고 유머러스를 겸비한 그의 멘트는 오랜 전 그와 함께 했던 시간을 추억하게 되었습니다.







강산이 세 번 바뀔만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그의 노래는 전혀 촌스럽거나 어색하지 않고 그 당시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전자장비가 판을 치는 디지털 시대에도 그의 음악은 여전히 감성을 울리기에 모자람이 없습니다.



광화문의 정동길을 걷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가사가 그 시절 그의 노래에 열광했던 열정을 다시 불러 일으키기도 합니다. 건강상의 문제로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의 모습은 별을 빛내던 그 때를 추억하게 됩니다.



그 시절 라디오에 귀를 기울이면 그의 나이 만큼 세월을 겪어 온 세대들이 여전히 그의 오마쥬에 두손을 높이 올리곤 합니다. 문화 대통령이라는 것이 가장 잘 어울리는 가수이며 진행자이며, 연예인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한 시대를 이끌었던 문화 대통령이 더 건재하기를 바래 보면서 그의 웃음이 영원하기를 기원합니다...



반응형
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