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2015. 3. 2. 12:49




토트넘 시절 엄청난 치달로 몸값이 천정부지가 된 가레스 베일이 1억유로라는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고 레알 마드리도 이적을 했습니다. 1시즌이 지나고 2번째 시즌을 맞고 있는 베일에게서 예전 폭발적인 모습을 찾아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적 2년차가 겪는 징크스에 늪에 빠진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화려한 스쿼드를 가지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들은 이전보다 훨씬 힘이 빠진 모습이고 특히, 가레스 베일이 더 힘이 빠진 듯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토트넘 시절보다 더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엄청난 이적을 한 스타플레이어들이 보여주는 태업이 가레스 베일에게서도 보여지고 있어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고향이 웨일즈와는 다른 환경과 언어의 장벽이 존재하지만 토트넘 시절의 모습을 이어가던 지난 시즌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하고 있고 폼도 한창 때보다 떨어진 듯한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가레스 베일이 동료이자 롤모델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어 최고의 선수가 되려면 이런 장벽을 넘고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성장이 멈춘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스포츠선수라는 것이 항상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엄청난 압박과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지만 이마저도 즐길 정도가 되야한다고 보는데요. 자칫 엄청난 이적을 이루고 나서 태업에 빠져 먹튀라는 오명을 갖고 저니맨으로 추락하는 사레가 꽤나 많이 일어나고 있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갠적으로는 뛰어난 실력을 발휘할 때 이적하는 것에 대해 반대의 의견을 가지고 있는데요. 스타들이 즐비한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베일의 모습은 확실히 토트넘 시절보다 조명되고 있지 않습니다.



1시즌 전에 이적산 크로아티아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의 모습에서 보듯이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라도 경쟁을 해야하는 팀에서는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와서 어느 때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모습에서도 그런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메시 중심의 바르셀로나가 친정팀이지만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모습은 팬의 입장에서 정말 안타까웠거든요.



아스날이 아닌 첼시에서라도 제대로 자리잡은 파브레가스가 너무도 좋아보디는데요. 가레스 베일도 토트넘에서 보였던 폭발적인 모습을 다시 찾아 레알 마드리드의 기둥으로 우뚝 서기를 바래보지만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해야 보고 있는 팬의 입장에서도 신바람이 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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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