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동안 무릎 통증으로 고생을 했고 결과는 상당히 우습게 되었지만 치료를 위해 들어간 시간과 의료비는 상당했습니다. 이번 경험으로 여러가지를 배우게 되었는데 그 중 한 가지는 의료실비보험의 실효성입니다.
보험을 남용하는 경우가 워낙에 많고 불필요한 의료실비보험의 보험금 청구는 결국은 자신에게 부메랑이 되어 날아온다는 것이 지론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적은 의료비의 청구는 자제하고 있었습니다.
무릎을 스캔하기 위해 MRI를 촬영하게 되었고 의료실비보험에서 청구대상이 되는지 알아보았지만 통원의료비 한도에 부딪혀 청구를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지불해 본 의료비 중에서 꽤 큰편에 속해서 아쉬운 감이 있었습니다.
의료서비스의 수준이 높아지고 치료방법도 폭넓어진 현대에는 치료를 위한 의료비가 상당히 상승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이 의료실비보험의 가입이 이전보다 상당히 높아졌고 국민보헝이라고 불릴 정도로 생활에 깊숙히 들어와 있습니다.
다른 보험보다 활용의 폭도 넓고 해당되는 질병도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감기와 같은 적은 질환에 의료실비보험을 청구해 보험금을 수령하는 것은 바람직한 상황은 아닙니다.
어린이의 경우 의료실비보험을 많이 청구해서 기록이 남게 되면 성인이 되어 보험가입을 하는데 제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예부터 과유불급이라고 했습니다. 의료실비보험을 과하게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하면서 통원비한도와 의료비한도를 정할 수 있게 되어 있고 다양한 특약도 추가가 가능한데요. 의료실비보험을 적정한 수준에 가입하려면 특약을 제한하고 의료실비에만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가입할 수 있는 가족형 의료실비보험을 선택하는 것도 한 가지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가족형 의료실비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각각으로 구성하는 것보다 보험료의 부담이 상당히 줄어듭니다.
이전과는 달리 보험용어도 많이 익숙해져서 온라인을 통한 의료실비보험의 가입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본인이 직접 가입설계를 해 볼 수도 있고 다양하게 의료비 산출이 가능하게 되어 있으며 상담원을 통해 정보를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설계사를 통한 일방적인 설계가 아닌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서 설계가 가능합니다. 가족형 의료실비보험의 경우도 설계사들이 가입자에 권유하지 않는 설계 중에 한 가지이기도 합니다.
정보가 경쟁력이 자신이 되는 시기에 보험도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이 경제적이고 실용적일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