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2014. 12. 30. 01:11




2014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정말 시간이 살처럼 빠르다는 것을 실감하는 계절인데요.



갠적으로 올해는 인생에 있어 또 하나의 획을 그은 일이 있어 어느 때보다 감흥이 있습니다.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어울릴만한 한해였고 돌이켜보면 아스라히 웃음이 지어지곤 합니다.



새해가 밝아오면 다시 일상이 주어지겠지만 더 즐거운 날이 올 것이라는 확신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 즈음에 몇 번의 실패 끝에 금연을 실천하고 있는데요.



과거에도 5년동안 금연을 했다가 실패했던 경험이 있었던지라 여전히 참고 있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는데요.요즘 들어 다시 흡연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불쑥 들기도 합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 담배값이 엄청나게 인상이 되고 흡연구역이 축소되는 등...



흡연자들의 설자리가 더욱 좁아지고 있고 새해가 되면 금연을 실천하겠다는 소리가 이 전보다 훨씬 더 높습니다. 담배의 폐해를 일찌감치 격은 덕에 금연을 실천했지만 청개구리 기질이 발휘되어 다시 흡연욕구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금연을 실천하면서 운동을 같이 병행했었기에 어렵게 금연을 하고 있지만 자꾸 차오르는 흡연욕구를 참기가 어렵습니다. 아마도 새해에 금연하겠다는 보통의 바램과는 역행하는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ㅎ


외국의 경우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비싼 금액이 책정되어 있기도 하지만 2000원을 인상하는 것은 서민에게는 큰 부담이기는 합니다. 증세 없는을 주장하던 모후보가 높으신 자리에 오르시더니 마음이 바뀌신 건지...


그런 터무니 없는 공약을 믿고 손을 들어 준 것도 서민이니 뭐 할말은 없는 것이 당연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만..


새해의 화두가 담배값의 인상이라는 것이 왠지 유쾌하지만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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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