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마다 특별한 능력을 갖춘 독립된 부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특수부대중에서 가장 최고를 꼽는다면 어느나라가 될지 정말 궁금한데요..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특수부대는 미국의 네이비씰이나 레인져 혹은 해병대 정도 일겁니다..
아무래도 우리가 보는 전쟁 영화는 대부분 미국형이 많았으니까요..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특수부대는 수를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이스라엘의 사이렛 메트칼, 사이렛 13 프랑스의 코만도부대, 지젠느 소련의 스페츠나츠등 헤아릴수가 없는데요..
필자가 생각하는 세계최강의 특수부대는 영국 육군소속의 SAS(special air service)입니다..
SAS는 2차대전중 특수 임무를 수행 할 인원을 따로 운용하기 위해서 처칠이 직접 창설을 제안했는데요..
현대 특수부대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최초의 특수부대이기도 합니다..
SAS는 영국의 대외 상황과도 맞물려 각지에서 특수 임무를 수행하며 부대의 명성을 쌓았는데요..
초기 레인져나 그린베레의 교관들이 대부분 SAS출신 이었다는것만 보아도 그들의 위엄을 알 수 있습니다..
2차대전 당시만해도 영국의 군사력은 세계에서도 손꼽힐정도였고 아프리카와 아시아에 많은 식민지를 가지고 있었죠..
영국이 무쟈게 싫어하는 나치가 전면전의 대상을 영국으로 꼽은것도 군사력이 정말 짱짱했기 때문인데요..
지금도 영국은 독일은 좋아하지만 나치라고하면 이를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친나치였던 폭스바겐의 차량이 유럽에서는 많은 점유를 못하고 있죠..
더불어 SAS는 자국의 상황때문에도 많은 경험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아일랜드 독립단체인 IRA와도 오랜시간 대립을 펼치며 테러에 대응하며 실전경험을 쌓았습니다..
특수부대의 훈련이야 어느 상황에서도 임무를 마칠수 있도록 고강도로 실시하고 있지만 실전경험은 많지 않거든요..
불안정한 상황에서의 실전경험은 특수부대의 위상을 높이는데 한 몫을 하는데요..
분쟁에 여기저기 많이 파견된 네이비씰의 인지도가 올라간것도 그런 이유에서입니다..
SAS는 부대규모나 운용방식에 대해 아직도 많은 부분이 비밀리에 붙여져 있습니다..
누가 우리를 이기려고 드느냐?라는 부대의 구호가 그들의 자존심을 말해주고 있을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