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2014. 5. 30. 16:31

 

 

 

한때 치달의 달인으로 불린 히카르도 카카가 밀란에서 안정을 찾았네요.

공격형 미드필더 중 최고라고 손 꼽히면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했습니다.

 

 

잦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주전경쟁에서 밀렸고 다시 밀란으로 이적을 했는데요.

빅 클럽으로 이적을 하고나서 카카처럼 버로우를 타는 경우가 있습니다.

 

 

호날두의 스승이라고 불리웠던 콰레스마가 그랬고 페르난도 토레스가 그랬네요.

많은 유망주가 빅 클럽에 갔다가 폼이 떨어져 친정팀으로 돌아오곤 합니다.

 

 

 

 

 

 

그 정도로 빅 클럽에서 경쟁이 치열하고 힘들다는 반증이 되겠습니다.

단지 빅 클럽에서 주전경쟁을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꽤나 잘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하면 되는데요.

 

 

최근의 카카가 밀란에 남고 싶다는 인터뷰를 했을정도로 카카의 입지가 좁아져 있습니다.

꽃미남 축구선수로 여인들의 주목을 한껏 받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말입니다.

 

 

그때의 카카는 정말 시원하게 달려 주었는데요.

마치 가레스 베일의 치달을 보는 것과 비슷했었습니다.

 

 

 

 

 

 

카카는 스페인의 골키퍼 카시야스와 함께 현대차 홍보대사로 임명 되었다고 합니다.

현대 저지를 입은 모습이 조금 어색하기는 했지만 오뚜기에 이어 또 하나의 서프라이즈입니다.

 

 

카카는 이미 미국리그의 올랜도와 구두계악을 마친 상태라고 합니다.

올랜도에 합류하는 시기만 조율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다음 시즌까지 카카가 밀란에 있을지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할지 내년 밀란의 성적과 카카의 활약도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월드컵에서 카카를 보는 것이 제대로 볼 수 있는 마지막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스페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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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