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2014. 5. 19. 19:17

 

 

 

아스날에서 엄청난 결정력을 보여 준 로빈 반 페르시가 이번 시즌에는 주춤 했습니다.

12골을 넣으며 득점순위 15위에 머물렀는데요.

 

 

시즌 중간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참여하지 못 하면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반 페르시가 원래는 유리몸으로 유명했습니다.

 

 

아스날 시절 부상으로 매 시즌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면서 벵거 감독의 속을 태우기도 했는데요.

여러 시즌 버로우를 타다가 한 시즌 반짝하면서 맨유로 이적을 했습니다.

 

 

 

 

 

 

아스날의 마지막 시즌과 맨유로 이적한 12시즌에는 정말 미친 반 페르시였습니다.

결정력과 더불어 골 냄새를 귀가 막히게 맡으면서 골을 넣었는데요.

 

 

아스날 시절의 모습이 태업이었다고 생각이 될 만큼 엄청난 포텐이 터졌습니다.

벵거 감독이 찍어서 키우면 포텐이 터지는 건지 알 수는 없지만 암튼 벵거 감독의 능력은 인정해야 합니다.

 

 

올 시즌 오랜 침묵을 깨고 부활한 램지를 보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말뫼FF에서 뛸때 반 페르시는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 같았습니다.

 

 

 

 

 

 

성격도 불 같아서 스텝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었는데요.

아스날에 넘어와서도 그닥 두각을 드러내지는 못하고 그런 공격수로 평해졌었습니다.

 

 

맨유의 차기 감독으로 유력한 루이스 반 할 감독이 반 페르시를 좋아한다고 하니 반 페르시에게는 좋은 소식입니다.

감독이 바뀌면서 전술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루니가 지금 속앓이를 하겠네요.

 

 

올 시즌 반 페르시가 부상으로 공백을 가진 것도 있지만 워낙에 맨유가 안되는 시즌이었습니다.

빅 클럽이라는 말이 부끄러울 정도로 말이 아니었는데요.

 

 

월드컵에서는 반 페르시를 계속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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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