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에는 자신들만의 문화를 펼치는 축제가 있습니다.
통신과 미디어의 발달로 자국을 넘어서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인데요.
저명한 축제는 관광객의 유치와 더불어 나라의 이름을 알리는데 일조를 합니다.
문화가 가지고 있는 힘으로 상당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아직 축제 문화가 활성화 되어 있지는 못 합니다.
지구촌을 떠들썩하게 하는 세계 3대 축제는 어디일까요?
리우 카니발(Rio carnival)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펼쳐지는 카니발로 여름의 마지막인
2월부터 3월까지 4일간 열립니다.
카니발에 참가하기 위해 1년전부터 삼바학교에 등록을 하고 준비를 하는데요.
브라질 관광객의 3분의 1이 리우 카니발에 몰린다고 하니 그 규모가 엄청납니다.
화려하고 파워풀을 갖춘 미녀들로 구성된 삼바학교간의 경쟁으로 펼쳐지며
한 학교의 인원이 4000명을 육박한다고 합니다.
1년동안 리우 카니발을 위해 리우데자네이루가 움직인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요.
브라질리안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입니다.
옥토버 페스트(Oktoberfest)
맥주의 본고장 독일에서 벌어지는 맥주 축제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매년 뮌헨에서 벌어지며 루트비히 1세의 결혼을 축하하는데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독일에서는 물보다 맥주를 더 자주 마신다고 할 정도로 맥주와 가깝습니다.
단순히 술을 즐기는게 아닌 맥주를 매개체로 즐기는 축제인데요.
매년 600만명이 옥토버페스트를 찾는다고 하니 그 규모가 ㅎㄷㄷ...
맥주와 함께 먹는 프리첼인 인기라고 하는데요.
맥주보다 독일 미녀들이 더 눈에 들어 오는군요...ㅎㅎ
삿포로 눈축제(Sapporo Snow Festival)
이웃나라 일본에서 펼쳐지는 눈축제로 삿포로에서 열립니다.
삿포로는 눈이 많기로 유명한 지역인데요.
이런 지역적인 특성을 살려 축제가 열리고 있고 규모가 엄청나게 큽니다.
동원되는 눈의 양이 5톤 트럭 7000대가 넘습니다.
2차대전 이후 삿포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시작 됐으며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매해 300만명 가까운 관광객이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조각된 건축물과 조명이 합해져 신비로운 느낌을 주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방문한 관광객에게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역시 3대 축제라고 불리울 정도로 대단한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까운 일본의 축제가 들어가 있다니 놀랍습니다.
이제는 잘 놀고 즐기는 것도 경쟁력을 갖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