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2021. 11. 13. 01:56

 

 

디젤 엔진은 자동차 시장에서 퇴출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 디젤 엔진이 가진 피해가 직간접적으로 내제하고 있음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멍청하고 무분별하며 비도덕적인 구매자와 이익을 앞세운 제조사가 빚어낸 점유는 참극이다.

 

 

 

 

디젤을 선도했던 유럽 국가들은 드러내 놓고 "디젤 타도!!"를 외치고 있으며 벗어나려는 노력을 적극 보여주고 있다. 유럽에서 퇴출되고 있는 디젤은 한국으로 방향을 돌려 재고를 소진하고 조소를 숨기며 오염을 떠넘기고 이익을 극대화했다.

 

상대적으로 유류가 저렴한 북미에서는 세단이나 SUV에 디젤이 접근하지 않았고 빠르게 퇴출에 나섰다. 화물에서만 득세하던 우리나라는 정책적으로 디젤이 확대됐다. 처음 디젤 승용이 선을 보였을 때는 시장에서 환영받지 못했으나 급변한 계기가 생겼다.

 

 

 

 

FTA로 폭스바겐이 한국시장에서 점유를 늘이면서 골프가 명성을 얻었고 '클린디젤'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웠다. 전혀 클린하지 않은 연료가 클린하다고 외치는 제조사와 정책으로 부추겼던 마우스는 비리로 감옥으로 직행하셨고 디젤은 민낯을 드러냈다.

 

클린 디젤로 북미시장에서 눈속임으로 퇴출 수순을 밟고 추춤했으나 한국시장에서만큼은 여전히 유효하다. 북미와 다르게 전혀 보상을 받지 못했으며 찬밥 신세였으나 디젤에 대한 환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제조사에게 자존을 버리고 구걸했다.

 

 

 

 

제조사 욕심과 외국산이라는 환상에 빠진 찌질이들은 모자란 고속 능력에 터보차저를 덧입히고 요소수로 가려진 내면을 보지 못했다. 모자란 엔진을 실용하기 위해 덕지덕지 붙여진 찌끄러기 누더기가 자랑이 된 찐따들이 넘쳐나는 게 부끄럽다.

 

질소화합물과 분진까지 뿜어내며 환경을 아작내고 있으나 찌질한 부류가 보유한 이기는 미래를 파괴하고 요소수로 가려진 쓰레기는 여전히 득세하고 있다. 불안정하고 부족한 디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이기적인 일부는 지탄받아 마땅하다.

 

 

 

 

외국산 디젤을 선호하는 부류는 외국산 브랜드에 대한 날선 시선을 실용이라는 허울로 가리면서 포장하려는 꼼수를 부리는 속빈 강정이다. 요소수가 나타내고 있는 경고는 부족함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퇴출해야 하는 존재임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요소수로 목소리는 높이는 일부는 사죄할 대상임을 잊은 이기집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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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