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2020. 12. 28. 17:03

 

 

토트넘에 우리나라 선수 손흥민이 속해 있기에 응원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사령탑을 맡은 주제 무리뉴가 무엇인가를 해결할 수 있다는 기대는 무리이다. 무리뉴는 이미 자신이 가진 사령탑으로서의 능력이 그다지 대단하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했다.

 

 

 

 

토트넘이 조금만 성적을 내면 득달 같이 무리뉴의 전술 능력을 언급하지만, 그가 내재한 능력이 없다는 점은 자명하다. 그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높다는 점은 무리뉴 능력이 전무하다는 점을 모르는 대중이 많다는 반증이며 미디어의 농간이기도 하다.

 

무리뉴가 잠시 이름을 알리던 시기 정말 지루하고 재미없는 수비 전술로 일관하던 한 때를 기억한다면 그가 어째서 멍청하고 무능력한 지도자인지를 알 수 있다. 그가 가진 전술이라고는 뻥축구한 뒤 11명을 뒤로 내려앉혀서 극단적인 수비를 펼치는 것이다.

 

 

 

 

포르투를 거쳐 다수의 빅클럽에서 커리어를 쌓으려고 했으나 결국 분노에 찬 열성팬들에게 질타를 받았고 미디어에게 조롱을 당했다. 참다못한 구단주가 경질하기까지한 무리뉴는 여전히 자신이 펼쳤던 전술이 훌륭하다고 착각하고 있는 듯하다.

 

틈만 생기면 수비로 전환하여 제대로 공격을 펼치지 않으며 뛰어난 공격수들까지 수비에 참여시켜 팀을 망가뜨리기 일쑤이다. 팀 내에서 소리를 낼 수 있는 커리어를 가진 선수들과 잦은 마찰을 겪는 이유가 괜한 것이 아니며 토트넘도 다르지 않다.

 

 

 

 

해리 케인이나 손흥민이 착한 심성을 가진 뛰어난 커리어의 선수가 아니었다면 이미 한 차례 진통을 겪었을 확률이 높다. 무리뉴는 축구계에서 사라져야 할 병폐이며 무리뉴에게 신뢰는 갖는 멍청한 짓거리를 더 이상 보여서는 안 된다.

 

무리뉴가 유럽이 아니라 우리나라나 중국과 같은 소리 많은 국가에서 지도자를 했다면 이미 오래전 사장되었을 것이고 비난 여론으로 쓰레기가 되었을 것이다. 레비 구단주가 워낙 짠돌이에 그럭저럭 성적만 내주면 패쓰하는 스타일이라서 무리뉴는 한동안 살아남을 것이다.

 

 

 

 

무리뉴가 살아남을수록 커리어를 높이고 싶은 선수단과 마찰을 겪을 가능성이 커지고 사보타지까지 일어날 수 있다. 허술한 전술을 남발하는 사령캅에게 대항하는 선수들에게 항명 또는 사보타지라고 언론에서 떠들어댈 것이 자명하며 분란을 한 번 더 보게 될 것이다.

 

짠돌이 레비야 워낙 잔돈에 약한 구단주여서라고 치부하더라도 훌리건에 가까운 핫스퍼의 팬들이 무리뉴를 가만둘지 의문이다. 개인적으로 무리뉴와 같은 허접한 전술을 일관하는 사령탑은 축구계에서 발을 못 붙이도록 신뢰를 보여주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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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