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상자2020. 10. 6. 16:34

 

다시 주식의 시즌이 돌아왔다.

 

 

 

 

갈 곳 없는 자금이 주식으로 모여 들었고 넘치는 수요로 어느 때보다 시장은 뜨거워지고 있다. 부동산으로 몰렸던 투기자금이 억제정책으로 갈 곳을 잃을 때마다 나타나는 현상이다.

 

부동산 억제정책으로 엄청난 비난을 당했던 이전 시기에도 주식시장은 활황을 이루었고 갑자기 다기온 부를 챙기는 새로운 계층이 탄생했다. 경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리더는 구조의 이해조차 하지 못한 채 '777'이라는 숫자를 들이 밀었다.

 

 

 

 

주식시장은 항상 부동산과 대척점에 존재한다. 부동산 투기에 자금이 몰리면 주식시장은 여지 없이 하향곡선을 그리게 마련이다.

 

구매자에게 바로 이익을 챙기는 부동산보다는 자본시장 내에서 주식이 훨씬 나은 수단이라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남의 일이었다. 주식에 대한 지식을 얻기까지 실패를 반복하며 엄청나게 많은 자금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식을 알리는 새로운 플랫폼이 발전하면서 값을 따지기 어려운 수준 높은 지식과 경험이 전달되었고 관심 밖의 인구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주식시장이 밝아지고 있음에도 투자로 인식하지 못하는 인구는 여전히 많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펀더멘탈이 강하지 못해 자본이 우위인 외국인과 기관의 놀이터가 되어 왔다. 빠른 성장을 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시가총액 1,000억 미만의 기업이 수두룩하고 자금을 가진 세력이 개미들의 작은 자금을 훓어내기 좋은 시장이다.

 

 

 

 

시소게임에서 절대적인 선을 선택하라면 둘 다 해당되지 않는다. 세상의 모든 것이 그러하지만 차악을 선택하라면 당연히 주식이다. 

 

 

항상 벌어지는 시소게임에서 당분간은 주식시장이 우선주자가 될 걸로 보인다.

 

 

반응형
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