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2020. 8. 26. 22:37

 

 

협회장이 극우에 가까운 인사가 자리를 차지하면서 지탄의 대상이 되었던 집단이 스스로 쓰레기임을 인증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국민들은 하루가 힘겨운 삶을 영위하고 있음에도 이들은 대중의 고통 따위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의사 집단이 이미 쓰레기를 인정한 지는 오래전이다.

 

 

 

 

의약분업이 실시되던 2000년 초 의사 집단은 그들이 가지고 있던 조제에 대한 권리를 약사에게 넘길 수 없다며 반대했고 여의도 어딘가에 모여 머리를 깎으며 심각한 상황을 초래했다. 처방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약사보다 앞선다는 표면적인 이유를 제시했다.

 

의약분업으로 인해 개인의 삶에 의료비라는 항목이 추가되며 공룡과 같은 거대 해외 제약업체로 인해 국내 제약업체는 도산할 것이라고 추가했다.

 

우려와는 달리 의약분업 이후 평균 수명은 80세를 넘어섰고 60세 청년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며 삶의 질은  향상됐다.

 

 

 

 

당시만 하더라도 심장질환이나 고혈압에 쓸 수 있는 약이 제한적이었고 세계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화이자 노바스크'나 'MSD 코자'를 구경할 수도 없었다. 제약업체는 해외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고 다양한 의약분야에서 성과를 나타냈다.

 

의사는 대한민국 제약업이나 대중을 위한 반대라고 목소리를 올리며 병원 문을 닫으며 반발했으나 결과는 그들의 주장과 완전히 반대였다.

 

20년이 지난 현재 그들은 다시 한번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국민들의 목숨을 볼모로 삼고 있다. 다양한 이유를 들어 그때처럼 근거 없는 헛소리를 지껄이고 있으며 공공을 위협하고 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 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훌륭한 캠페인까지 훼손하고 조소하면서 자신들이 가진 권리를 지키려고 한다. 의사는 의료행위를 팔아 돈을 버는 것에만 관심을 가진 장사치 수준에서도 저급에 지나지 않는다.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부분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으나 의료가 가진 가치를 훼손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한다. 사회 곳곳에 만연한 힘을 가진 쓰레기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으며 의료 기술자들도 쓰레기라고 불러야 할 수준이다.

 

자신들이 가진 이익보다 대중을 위한 선택은 의약분업처럼 국민의 삶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 것이다. 십 수년이 지난 뒤 다시 한번 뒤를 돌아볼 때 지금의 반대가 전혀 타당하지 않았음을 증명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반응형
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