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쉽2020. 3. 27. 17:57

 

 

2014년 작 더 이퀄라이저...

 

흑인 지성으로 불리는 던젤 워싱턴 주인공의 르와르 영화는 미국 내 골칫거리인 러시아 마피아를 대상으로 했다.

 

 

 

 

공식처럼 등장하는 로버트 맥콜역의 던젤 워싱턴은 퇴역한 정보요원

 

대립각을 갖게 된 원인은 러시아 마피아가 관리하는 창녀 테리 역인 클로이 모리츠의 연민이다.

 

가수가 되기를 원했으나 현실은 창녀였던 그녀가 러시아 마피아에게 폭행을 당하면서 던젤 워싱턴은 숨겼던 정의를 발휘하게 된다.

 

 

 

 

제거된 지역 마피아를 대신해 달려온 니콜라이 이첸코역의 마르톤 초카시는 전직 스페츠나츠였고 매 순간 무게 잡는 것에 온 힘을 기울인다. 목소리를 나지막이 깔고 감정을 절제하는 모습을 보이며 두목인 푸시킨에게 해결의 자신감을 보이기도 한다.

 

결국 던젤 워싱턴과 마주하지만 못총에 팔다리를 관통 당하고 "후아유??"를 외치고 병신 같이 생을 마감한다.

 

많은 악역을 보았으나 이첸코처럼 무게만 잡다가 허무하게 접히는 악역은 처음이다. 마지막에는 헛웃음이 났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븅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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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