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2020. 3. 5. 18:26

 

 

스피드 스케이터 김보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었던 이름이다. 노랑머리, 영혼 없는 말투로 공분을 샀던 선수는 한 때 국민청원까지 올랐으나 여전히 선수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잘 잊어버리는 국민들이라는 약점을 잘 알고 있는 듯 조용히 지내다가 어느 날 문득 노선영을 저격했다. 악의적인 저격을 믿을 수도 없으며 반성하는 모습도 가짜라는 점을 깨우치게 했다.

 

쓰레기 밭으로 불리는 빙상계가 어째서 쓰레기들의 집합인지를 보여주는 극단이다.

 

퇴출까지 거론된 선수가 여전히 대표로 나서고 있다는 것은 국가적인 수치이다. 오류를 되짚으며 새로운 모습이 될 것으로 기대한 대중이 바보였다.

 

지금까지 쓰레기에 가까운 인물이 개과천선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잘못을 저지르고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마땅하지만, 여론전을 펼치며 인성을 드러내는 인물까지 껴안을 필요는 없다.

 

이런 부류가 여전히 태극마크를 달고 있다는 것은 바퀴벌레 청소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반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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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