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2019. 4. 11. 12:13

 

도로 상황이 훨씬 더 좋아지고 있으나 속도를 제한하는 수치는 낮아지고 있다. 자동차 보유대수가 늘어나는 것에 비해 반대로 향하는 성숙하지 못한 저급한 인식을 반영하는 조치라고 볼 수 있다.

 

가파르게 성장한 경제 성장수치만큼 의식 수준이 높아지지 않아 발생하는 여러 가지 사회적인 문제가 극단적으로 드러나는 것이 도로이다. 공공이 사용하는 도로에서 자신의 집 안방처럼 개념 없는 행위를 하는 운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불행한 일이다.

 

 

 

 

대부분의 운전자가 규칙을 지키고 공공의 영역인 도로에서 스스로가 가질 수 있는 이기를 포기하고 있으나 '칼치기' 와 같은 상식에 어긋나는 운전을 경험하게 된다. 고속도로에서 미친 듯이 달려가는 '칼치기 차량' 은 잠재적 사고유발자로 간주해도 과언이 아니다.

 

'칼치기' 는 도로의 규칙을 대놓고 무시하는 쓰레기라고 볼 수 있다.

 

 

 

 

고속도로는 2차선 주행차선, 1차선 앞지르기 차선으로 규정되어 있고 앞지르기를 할 때는 반드시 왼쪽 차선을 이용하게 되어 있다. 속도가 느리게 주행하는 차량이 1차선에 들어서는 것 차체도 도로 흐름을 방해하는 이기적인 모습이다.

 

기본적인 주행도로는 2차선이라고 의식하는 것이 가장 보편이다. 일부 '칼치기' 운전자는 이런 규칙을 깡그리 무시하고 운행을 하는 것이다. '칼치기' 를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좌우로 미친 자와 같이 앞질러야 하기에 도로교통법에 명시된 '앞지르기 방법 위반' 이다.

 

 

 

'앞지르기 방법 위반' 은 중과실에 해당되며 사고 유발의 가능성이 상당히 내포되어 있다.

 

지그재그로 운행하는 '칼치기' 가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마구잡이로 해도 되는 허용된 방법이 아니다. 이런 쓰레기 같은 행위를 지적하고 육두문자를 날리는 것은 사실 상당히 이성적이지는 않지만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다.

 

 

 

 

'칼치기' 운전자는 자신이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 앞지르기를 반복하고 속도를 제어하기 위해 잦은 브레이킹을 한다. 갑자기 끼어든 차량에 놀라 뒤차도 덩달아 브레이크를 조작하게 되고 그 뒤의 차량도 또 그 뒤의 차량도 브레이크를 조작하게 된다.

 

이런 브레이크 조작으로 아무런 이유 없이 발생하는 '유령 정체' 가 발생하는 것이다.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이기적인 '칼치기' 운전은 도로 위에서 벌이는 민폐로 지적되어 마땅하고 모든 운전자에게 쓰레기라고 욕을 먹는 것 또한, 당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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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