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2018. 12. 14. 15:18

 

가장 앞선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은 2010년 중반이 들어서면서 2025년을 기점으로 군사력의 균형이 달라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미국의 싱크탱크들은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과 새롭게 정비에 나선 러시아를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미국을 압박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중국과 러시아는 월등한 미국의 군사력을 따라가기 버거운 것으로 비춰진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방예산을 책정하고 있는 미국의 위용에 그다지 위협이 될 정도는 아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중국의 위협은 심각할 수 있다고 예측된다.

 

 

 

 

미 공군은 현재 운용하고 있는 312개의 비행전대를 386개까지 확장하는 것을 조심스럽게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예산도 추가 편성해야 할 것을 추가하고 있다. 미 공군은 앞선 전력으로서 주축이 되고 해군과 경쟁 관계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싶어한다.

 

 

 

 

전장의 양상이 근접전에서 원거리 정밀 타격으로 방향이 바뀌면서 공군의 능력이 어느 때보다 위력적이 되었다는 것을 미 의회에 주지하고 있다. 해엽에 정박하며 집중 출력하는 해군 전술보다 본토에서 출발하는 전략 폭격이 우위에 있다고 어필하고 있다.

 

 

 

 

중국 공군이 5세대 스텔스 전투기를 카피하고 러시아가 극초음속 6세대 전투기를 개발하면서 본격적인 공군 경쟁에 돌입한 것이 영향을 주고있다. 항공모함 위주의 편제에 대해 불만 가득하던 공군은 상대국들의 발전 양상을 부각시키며 힘의 균형을 옮길 것을 주장한다.

 

 

 

 

러시아 수호이 Su-57은 핵투발을 위해 새로운 장비를 부가하고 있다는 소문이 들리고 있으며 중국은 부족했던 WS-10 타이항 터보팬 엔진을 수없이 수정하고 있다. 수퍼크루징에 가까운 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선양 유한 항공엔진회사의 노력이 가열차다는 후문이다.

 

 

 

 

냉전이 끝나면서 미국은 상대가 없어졌고 긴장의 수위를 낮추면서 새로운 군사력 개발에 온힘을 기울이지 않았다. 엄청난 자본으로 상대국을 충분히 압박할 수 있었으나 초강대국으로 불리던 미국은 후발국인 중국의 급격한 경제 발전을 의식하지 못했다.

 

 

 

 

중국은 경제력을 기반으로 해군과 공군력을 향상하는 프로젝트를 표명했고 역설적으로 국방예산을 줄이면서 미국을 안심시켰다. 표면적으로 드러난 수치에 비해 중국 해군과 공군은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미국은 그제서야 중국의 속임수를 눈치챘다.

 

 

 

 

F-22 랩터는 높아진 가격으로 생산대수를 늘이지 못하고 단종됐으며 빈자리를 채우려고 차기 프로젝트를 펼친 F-35 라이트닝Ⅱ 는 미 공군이 기대했던 수준에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최신 기종을 절대 외부로 판매하지 않는 미국이 우방이라는 명분으로 판매를 개시한 것이 반증이다.

 

 

 

 

F-22 랩터 스텔스 기술력보다 F-35가 앞선 기술력이라고 표면적으로 드러내고 있으나 F-22 랩터는 여전히 판매를 불허하고 있다. 판매뿐 아니라 기술력을 이전하는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으며 라이센스 생산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 그에 비해 중국과 러시아는 6세대까지 개발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표면적으로는 무역전쟁이 대변되고 있으나 내부에서 들려오는 군사적 우려를 대응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일선에 나선 것이다.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듯 보이기는 하지만 2025년이 우려되는 내부에 목소리는 여전히 존재하고 실제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려있다.

 

 

반응형
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