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2018. 10. 28. 17:01

 

수영을 엄청나게 열심히 하지도 않았은데 가슴 윗근육이 일부 파열된 것 같습니다. 어깨 부담으로 수영시간을 줄였는데도 불구하고 근육이 파열되었다는 것이 의아하기만 합니다.

 

수영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도 별다른 통증이 없었고 저녁까지 이상이 없었으나 가슴 가운데 통증을 느끼면서 근육 파영을 알게 되었습니다. 축구를 통해 여러번 부분 파열을 겪은 적이 있어 회복기간이 2주 정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따뜻하게 찜질을 해주고 움직임을 제한하는 것이 가장 빠르게 회복하는 방법입니다.

 

허벅지와 사타구니 근육이 파열된 적은 있지만 가슴 근육이 파열된 경우는 처음이라서 상당히 신경이 쓰입니다. 허벅지와 사타구니도 행동에 제한을 받았지만 가슴 근육은 기침할 때와 코풀 때, 크게 숨을 쉴 때 불편하더군요.

 

회복기간 동안 수영은 아마도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근육 파열이 생긴 초기에는 뜨거운 찜질보다는 찬 찜질로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틀이나 사흘부터 따뜻한 목욕이나 찜질을 병행하고 무거운 물건을 과도하게 드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벅지나 사타구니보다 가슴 부위의 근육이 움직이는 데 더 많이 활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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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