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쉽2012. 7. 23. 07:27

 

 

알파치노, 카리스마 가득한 성격파의 거목


 

성격파배우라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이 알파치노입니다..

올해로 72세가 되었지만 그의 카리스마는 젊은시절의 모습과 다르지 않은데요..

 

뉴욕출신이지만 시실리 이주민의 2세로 로버트 드니로와 함께 느와르의 양대산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허스키한 보이스에 강렬한 눈빛으로 연기하는 그의 모습은 관객들의 눈을 떼지 못하게 합니다..

 

첫주연작은 1971년에 개봉한 백색공포였는데요..

이어 형사 서피코, 뜨거운 오후, 허수아비등 사회문제를 다루며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에서 주로 연기했습니다..

 

 

 

알파치노를 대중들에게 각인시킨 작품은 스카페이스였습니다..

1983년작으로 브라이언 드 팔마가 감독하고 알파치노가 주연을 했는데요..

 

갱스터무비로 토니 몬타나역에 알파치노는 정말 카리스마 작렬했고 멋들어졌습니다..

1995년 로버트 드 니로와 동반 출연한 히트에서는 광기어린 형사 빈센트 한나역으로 연기대결을 펼쳤는데요..

 

느와르의 양대산맥이 동반출연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관객들에게 관심을 받았고,

영화내내 대립과 우정을 보여주면서 느와르 매니아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로버트 드 니로와 커피를 마시면서 조용하게 사적인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이 영화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데요..

환상적인 시가전보다 임팩트가 강하더군요..

 

 

 

대부, 스카페이스, 여인의 향기, 칼리토, 히트, 데블스 에드버킷, 88분등

수많은 영화에서 알파치노의 색다른 매력을 감상할수 있는데요..

 

여인의 향기에서 퇴역한 시각장애인 장교역으로 감동을 선사하면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습니다..

170cm의 크지 않은 체구이지만 그의 아우라는 어느 누구보다 크고 압도적입니다..

 

아직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알파치노가 차기작으로 어떤 영화를 선택했을지 궁금해지는데요..

노익장을 과시하면서 느와르 한편 더 보여주면 어떨까는 생각을 해봅니다..

 

알파치노의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오기가 어렵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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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