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2018. 9. 22. 10:58


F-22 랩터 스텔스 전투기와 F-35 라이트닝Ⅱ 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은 언제라도 레이더 발각없이 적 상공에 침투할 수 있으며 종심에 위치한 목표를 타격할 수 있다. 스텔스 전투기의 막강한 능력은 많은 전장에서 입증되었고 경쟁국이 뒤따르고 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스텔스를 구현하고 있으나 스텔스 본연의 기능을 충실하게 구현하고 있는 것은 미국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미국이 구상하고 있는 제공권 우선 제압 전술에 적합한 기종이며 이를 대응하기 위한 장비가 전무하다고 알려졌다.

 

 

 


미국이 주장하는 것과는 다르게 러시아는 스텔스 요격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고 있으며 언제라도 S-400 트리움프의 재물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리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리전에서 러시아가 우세한 입장으로 돌아섰고 미국은 이에 대해 반응하지 않고 있다.


러시아가 S-400 으로 스텔스 전투기를 요격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 반면, 미국은 러시아의 주장을 전적으로 반박하지 않고 있다. 


세계 최강으로 평가되는 스텔스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은 왜 러시아의 허풍같은 자신감에 대응하지 않는 것일까?

 

 

 


미국은 냉전 시절부터 러시아보다 앞선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고 자신했으며 대부분 전력에서 앞선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선 전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약간의 허풍을 덧붙이기도 했으며 러시아의 새로운 개발 무기에 대해 폄하하기도 했다.


미국의 자신감과 달리 러시아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미국과 서방이 깜짝 놀랄 정도의 전력을 보여주면서 코를 납짝하게 만든 경험이 있다.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를 먼저 발사하면서 ICBM 시대를 이끌었고 IFV(Infantry Fighting Vehicle, 보병전투차량) 개념을 적립하기도 했다.

 

 

 


실체를 알 수 없는 MiG-25의 전력을 드러내지 않아 서방 전체가 두려워했으며 MANPADS(MAN Portable Air Defence System, 휴대용 방공체계) 를 무시했다가 큰 코를 다쳤다. RPG-7에 대한 위력을 알고는 있었으나 SA-7과 같은 지대공 미사일 성능은 무시했다.


베트남전에서 저공 비행하는 건쉽과 헬리콥터가 요격되면서 지대공 미사일에 대한 요구가 생겨날 정도였으며 최초의 스텔스 전투기 F-117A 나이트호크는 구형이라고 불리던 SA-6 지대공 미사일에게 요격되어 추락했던 경험도 가지고 있다.

 

 

 


이라크전에서 사우디 아라비아 공군은 SA-7의 공격으로 공군이 출격조차 하지 못하고 굴욕을 당했으며 지상 지원하는 A-10 썬더볼트와 AC-130 건쉽을 고물로 전락시켰다.


사거리 3km의 지대공 미사일이었으나 레이저 유도가 가능했기에 우숩게 볼 전력이 아니었다.

 

 

 


러시아는 전통적으로 자신들의 전력에 대해 뻥튀기하는 일이 없으며 이를 알고 있는 미국은 S-400 트리엄프가 스텔스를 요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시리아 내전에서 공습을 담당한 것은 이스라엘이 보유하고 있는 F-15I였다.


일부에서 시리아 공습에 F-22 랩터가 출격했다는 풍문이 들리고 있으나 러시아는 이를 부정하고 있다. 러시아는 중동 지역에서 작전 중이던 시험 가동 중인 이스라엘 F-35 를 피격한 사실을 밝혔으며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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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