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2014. 5. 3. 09:48

 

 

 

 

 

 

언제부터인가 시간이 날때마다 커피를 찾게 되는데요.

커피가 없이는 일상 생활에 지장을 가져 올 정도로 중독이 되었습니다.

 

 

특히,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믹스커피는 편리함과 더불어 달달한 맛으로 인해 자꾸 손이 갑니다.

커피는 순기능과 더불어 역기능이 존재하는데 학자들 마다 주장하는 내용도 다르고 복잡해서 패쓰...

 

 

수준 있는 커피 애호가들은 원두의 원산지를 따져 가며 그 풍미를 즐기고 있지만

저 같은 소시민은 그냥 믹스가 가장 좋습니다...ㅎㅎ

 

 

 

 

 

 

요즘은 커피머신의 보급으로 집에서도 원두를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

가격의 압박과 귀차니즘의 발로로 인해 여전히 믹스커피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믹스커피도 타는 사람마다 그 맛의 차이를 보이는데요.

음식의 손 맛과 같이 커피에도 손 맛이 존재하나 봅니다.

 

 

믹스커피를 맛있게 타는 법...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건 물의 온도.

 

 

너무 뜨거워도 별로고 너무 미지근해도 맛이 안 납니다.

가장 맛있는 온도가 93도인가?? 라던데 일일이 잴 수도 없고...

 

 

 

 

 

 

보통 믹스를 먹을때 포트에 물을 끓이거나 정수기를 이용하는데요.

포트는 물이 끓고 나서 약간의 시간을 두고 물을 붓는 것이 좋고 정수기는 약간 물을 빼주고 타야 맛이 납니다.

 

 

특히 정수기가 온도를 맞추기가 어려운데 뜨거운 물을

바로 빼면 초기 찬물이 섞여 나오기 때문에 물의 온도가 떨어져 맛이 덜 합니다.

 

 

그 다음은 컵인데...

환경을 생각해서 일회용은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지만 일회용 컵에 탔을때가 가장 맛이 좋습니다...ㅎㅎ

 

 

머그컵이나 일반컵을 사용한다면 미리 뜨거운 물을 따르고

컵을 데운 다음 타주는게 맛을 내는데 좋은데 시간이 없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만...

 

 

 

 

 

 

믹스커피를 맛있게 먹으려면 간단히 두가지만 기억하면 되는데요.

물의 온도와 컵의 온도..

 

 

오늘도 맛있는 커피로 시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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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