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2014. 5. 2. 20:41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비머입니다.

그것도 BMW의 막내둥이 118d 어반인데요.

 

 

이름처럼 단촐하고 간단한 녀석입니다.

1시리즈의 형인 bmw 120d의 성공으로 말미암아 이 녀석이 나왔습니다.

 

 

120d는 M디비전까지 선을 보이면서 관심을 끌었는데 이 녀석도 한시적으로 M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마도 한정으로 선보이는 것 같습니다.

 

 

 

 

 

 

어반답게 BMW 118d는 20킬로미터를 육박하는 연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속력도 달리지 않아서 달리기에서도 뒤지지 않고 앙칼지게 달려 나갑니다.

 

 

해치백이어서 폴딩을 하면 뒷자리에 짐을 왠만큼 실을 수 도 있구요.

비머의 명성답게 뒷바퀴 굴림이라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대체적으로 해치백은 우리나라에서 많은 인기를 얻지는 못 하는 녀석들입니다.

골프가 그나마 성적이 젤로 좋은데 이런 해치백 시장에 포부도 당당하게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안전의 볼보도 V40 d2를 앞세워 해치백 시장에서 점유를 늘리려는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에서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 비머의 인기가 가장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산차를 주로 타오 던 오너라면 외국산 차종에 대한 기대가 있을텐데요.

그런 기대는 사실 너무 부풀려진게 많습니다.

 

 

하다 못해 그렇게 욕하는 현기차에 붙어 있는 하이패스도

없는 경우가 다반사여서 순정이 아닌 애프터마켓에서 하이패스를 달기도 합니다.

 

 

블랙박스야 배터리의 방전 문제가

완전하게 해결되지 못해서 장착이 어렵다고 하지만 하이패스가 없다니...

 

 

 

 

 

 

뭐 이런게 비머뿐 아니라 모든 외국산 자동차의 문제이니...

말 할 필요는 없지만 가성비가 확실히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BMW 118d 어반도 사실 기본형은 타지 못 할 정도로 깡통이죠...

 

 

그나마 탈 수 있으려면 1팩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이 녀석의 가격이 거의 그랜저 가격으로 책정 되어 있습니다.

 

 

정말 좋은 가격이라고 하는데

이게 좋은 가격이면 아래 가격에 옵션도 좋은 차는 도대체 뭔지? ㅎㅎ

 

 

 

 

 

 

BMW 118d 어반의 깡통 키를

가지려면 불과 3360만원만 지불하면 되는데요.

 

 

워런티가 좋고 겨울에 유용한 후륜구동이 3천만원 초반대라니 정말 대단한 가성비입니다.

골빈 여인들을 두고 된장이라고 하던데...

 

 

이런걸 빗대서는 무슨 말이 좋으려나?ㅎㅎ

너무나 좋아하는 비머가 우리를 글로벌 호구로 보지 않는 그 날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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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