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2014. 5. 2. 19:36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경질 되면서 차기 감독 물망에 오른 루이스 반 할 네덜란드 국대감독이 사실상 가장 유력한 후보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강직하고 엄격한 감독으로 알려진 그에 대한 평이 갈리고 있는데요. 어떠한 결말을 가져 올 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맨유를 이끌었던 퍼기경도 사실은 상당히 엄격하고 원칙을 강조하는 스타일이었고 그런 갈들으로 인해 많은 스타플레이어가 맨유를 떠나 갔습니다.

 

 

 

 

 

 

헤어 드라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선수들에게 많은 질타를 퍼 부었는데요. 이런 스타일을 싫어하는 선수는 맨유에서 살아 남지 못 하고 타 구단으로 이적을 선택했습니다. 반 할감독도 많은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기 보다는 자신을 따르는 선수들로 스쿼드를 짜서 운용하는 것을 선호하는 감독이어서 유망주들에게는 좋지만 고참들에게는 어려운 감독입니다.

 

 

 

 

 

 

이러한 스타일을 이미 알고 있어서인지 웨인 루니가 구단에 반 할감독의 부임을 재고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맨유의 공격수중에서 가장 탁월한 폼을 유지하고 있지만 루니의 존재가 여간 부담스러운게 아닙니다.

 

 

루니도 유망주시절 상당히 악동으로 소문이 나 있었고 퍼기경에 의해 많이 다듬어진 스타일이지만 여전히 고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루니의 손을 들어 줄 지 아니면 맨유의 미래를 위해서 반 할감독을 선택 할 지 글레이저 가문의 선택이 궁금한데요.

 

 

 

 

언론에서도 이렇게 매일 이야기를 흘리는 걸로 봐서는 반 할이 가장 유력하다고 생각 되서이던지 어떠한 정보가 있던지 둘 중 하나겠는데요. 반 할이 부임을 해서 루니가 이적을 한다고 해도 루니의 주급을 감당하기에는 부담이 있어서 선뜻 나설 구단이 있을까 싶습니다.

 

루니의 나이도 이제는 고참의 나이가 되었기도 하고 암튼 이번 여름이적 시장에 루니의 향방이 정해지겠네요. 맨유에서 루니의 커리어가 끝날지는 반 할의 부임에 따라 갈린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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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