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2014. 5. 1. 16:08

 

 

 

 

 

 

 

별들의 전쟁이라고 불리우는 유럽 챔피언스리그가 단 2경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리그에서 쟁쟁한 실력을 가진 팀들이 실력을 겨루는 챔스는 축구팬들에게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실력이 좋은 선수들을 가진 팀들이 어떠한 전술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는지가 포인트이기도 하지만 축구계의 흐름을 판단해보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스페인 프리메라그가의 바르셀로나가 득세를 하면서 점유율 축구가 대세를 이루었으나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을 지내면서 점유율 축구가 쇠퇴하고 있음을 고하고 있는데요. 스페인 티키타카의 중심이었던 바르셀로나를 일구었던 펩 과르디올라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그 명맥을 이어가려고 했지만 달라진 축구환경으로 실패를 맛보고 있습니다.

 

 

 

 

 

 

프리메라리가에서도 바르셀로나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것이 그 반증이기도 한데요. 미드필더인 사비의 노쇠도 연관이 있겠지만 새로 영입 된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의 활용 방안이 아직 미지수여서 포지션의 붕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1억유로라는 엄청난 이적료을 기록한 가레스 베일의 상승효과로 인해 호날두 없이도 스쿼드의 운용이 가능해지면서 최강자로 떠 오르고 있습니다.

 

 

 

 

 

가장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리그 1위의 자리를 일찌감치부터 차지하고 있으며 챔스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내주면서 결승 티켓을 거머 쥐었습니다. 40년만에 거머쥔 결승행 티켓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미 축제 분위기인데요. 디에고 시메오네감독이 이끌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카를로 안체로티 감독이 이끌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승부로 이번 시즌 챔스의 챔피언이 결정이 나겠는데요.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결도 결승전의 백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