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2018. 4. 6. 14:06


자동차 기술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전자장비가 채택되고 있어 안전을 위협하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모델은 기본부터 넘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추가 옵션이 필요하지 않다는 풍문이 나돌 정도로 수준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3만 가지가 넘는 숫자의 부품이 조합된 자동차는 단순히 기계라고만 하기에는 설명하기 어려운 독특한 감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모델에 따라 신박하고 독창적인 기능이 탑재된 것을 발견할 수 있으며 용도를 알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뒤브레이크 경고


계기판에 전구와 같은 경고등이 들어오는 차종이 있었습니다. 시동과 함께 대부분 경고등이 사라지는 것이 정상이지만 이 경고등은 브레이크 패달을 밟을 때 나타납니다. 전구 모양에 X자가 크게 박힌 경고등은 뒤브레이크 등의 이상을 나타냅니다.


앞을 보고 운행하는 운전자는 뒤브레이크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제조사에서 배려한 기능으로 보입니다. 매번 사용되는 기능이 아니기는 하지만 뒤브레이크 등이 추돌사고와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것을 상기하면 꽤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헤드라이트 높이 조절


쌍용자동차 효자 모델 티볼리는 점유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으며 출시한 이후 최고의 자리를 지켜가고 있습니다. 잘 다듬어진 외관과 꽉 채운 기능은 크로스오버 또는 소형 SUV로 구분된 보급형이라는 것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기도 합니다.


대부분 자동차는 헤드라이트 높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헤드라이트 자체에서 드라이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티볼리는 왼쪽 계기판 아래 위치한 다이얼로 헤드라이트 높이 조절이 가능하게 만들어져 있어 간단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3포인트 깜빡이


도로에서 방향을 전환하거나 차선을 이동할 때 반드시 깜빡이를 켜주어야 합니다. 운전자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상대에게 알려주는 것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여유를 줄 수 있으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최근 출시되는 모델은 깜빡이를 살짝만 올리면 이전과 같이 지속적으로 깜빡이가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3번 작동 후 멈추는 3점식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복잡한 시내에서 매번 지속적으로 작동되는 깜빡이가 거슬리는 운전자에게 좋은 기능입니다.





안티포그


오토 에어컨 옵션이 적용된 모델이라면 안타포그 옵션을 추가하는 것을 고려해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안티포그는 앞유리에 부착된 센서에서 스스로 습기 발생을 포착하고 제어해 앞 시야를 넓혀주며 옆시야까지도 확보해주는 유용한 기능입니다.


오토 에어컨 시스템과 연동하게 되어 있어 수동 에어컨에서는 옵션 추가가 안 되는 점이 아쉽기는 합니다. 앞유리에 발생하는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다이얼을 이리저리 돌리지 않아도 되며 온도만 세팅해주면 쾌적한 운행이 가능해집니다.





견인 고리


일부 차종에서 앞 범퍼에 정체 모를 둥글거나 네모난 분리된 부분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분리된 부분을 제쳐내면 안쪽에 나사선이 있으며 트렁크에 비치된 고리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나사처럼 장착할 수 있는 견인 고리를 모든 차량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견인 고리는 차량 범퍼와 하부에 스크레치를 신경쓰지 않고 견인을 할 수 있으며 견인 차량이 도달하지 못하는 지역에서도 고리에 단단한 줄로 연결해 이동이 가능합니다. 평소에는 쓸모없는 기능으로 보이지만 때로는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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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