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2018. 3. 24. 16:03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패피(패션피플)의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댄디함을 요구하는 남성 패션과 여성성을 강조한 패션이 주를 이루면서 실루엣이 돋보이는 패션이 주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패션에 관심을 두지 않는 일부도 있기는 하지만 다소 시대에 뒤떨어진 감각으로 치부되면서 내재된 가치까지 폄하되기도 합니다. 감각적이며 흐름인 새로운 패션은 자칫 운전자에게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운전에 불편을 초래하는 지경에 이르기도 합니다.





슬림핏 슈트


트랜드로 자리 잡은 슈트 패션은 남성에게는 가장 돋보이는 스타일로 대변되고 있으나 과도한 슬림핏은 활동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여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체형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추어진 슈트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운전에도 도움이 됩니다.


슬림핏 슈트를 착용한 채 운전석에 앉게 되면 어깨부터 허벅지까지 전해지는 압박을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다소 구부린 자세로 인해 어깨의 접힘으로 상처를 입기도 하며 온몸을 옥죄인 슈트는 운전자가 오롯이 운전에 집중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두터운 외투


날씨가 다소 따스해지면서 두터운 외투에서 벗어나는 시기이기는 하지만 두툼한 외투를 입고 운전석에 앉는 것은 상당한 곤욕입니다. 두터운 외투 덕분에 안전벨트를 채우는 것조차 어려움을 느끼게 되며 긴박한 움직임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두터운 외투로 인해 다소 높아진 시야로 자세가 불편해지고 위기에 순간에 기밀하게 방향을 제어하지 못해 사고를 유발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운전을 고려한다면 두터운 외투보다는 다소 가볍고 얇은 외투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 할 수 있습니다.





하이힐


여성성을 강조하는 하이힐은 자체로도 신체적인 부담을 주지만 하이힐만이 가진 매력에서 벗어나기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걷기조차 어려운 수준의 하이힐을 착용한 채로 운전석에 앉는 것은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실수입니다.


하이힐을 착용한 운전자는 위험하지 않다는 점을 호소하기는 하지만, 위급한 상황에서의 브레이크 조작 반응에 다소 늦을 수밖에 없습니다. 패션을 위해 하이힐을 포기할 수 없는 운전자라도 운전석에 들어서게 되면 운동화나 스니커즈로 바꿔주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슬리퍼


온도가 올라가고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가벼운 옷차림이 늘어나게 되면 슬리퍼 착용이 늘어나게 됩니다. 편안함을 위해 슬리퍼를 착용할 수는 있지만, 슬리퍼를 착용한 채 운전석에 들어서는 것은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뒤축이 없는 슬리퍼는 자칫 브레이크 페달로 발을 옮기는 시간을 지연시키게 되며 페달에 슬리퍼가 걸리면서 헛발질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슬리퍼 바닥에 물기라도 있는 경우 페달에서 발이 미끄러지는 아찔한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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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