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력지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대부분 우리가 알고 있는 음식이지만 그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는 것은 없는데요.
매번 좋은 음식만 먹고 살면 건강하겠지만 몸에 좋은 음식이 입에 쓰다는 정설이 있는 만큼 알면서도
잘 먹지 못하는게 현실인데 이번 기회에 식습관을 바꿔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몸에 좋으면서 맛도 좋고 살도 안찌면 정말 좋은텐데 이런 멀티플레이어는 없으니 안타깝습니다.
공상과학 영화처럼 미래에는 알약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른 그런 재미없는 세상이 올까봐 겁납니다.
녹차(Green Tea)
슈퍼푸드 녹차는 녹색을 띄는 차나무 잎으로 원산지는 주로 중국입니다.
떫은 맛을 내는 탄닌성분이 많아서 혈관계질환에 도움이 되며 혈전을 분해하며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줍니다.
탄닌성분중 하나인 카테킨은 녹차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C보다 항산화효과가 20배가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체내로 감염되는것을 막아주어 겨울철 감기 바이러스가 체내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어 감기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녹차의 성분중 하나인 테아킨은 혈압을 낮추고 심신을 이완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철의 흡수를 방해해서
빈혈이 심한분이 과하게 녹차를 마시는 것은 좋지 않으며 몸이 찬 사람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포도주(Red Wine)
떨은맛을 내는 탄닌성분중 하나인 폴리페놀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지중해의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폴리페놀은 알려진대로 항산화작용과 항노화작용, 항암작용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포도주는 칼슘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골다공증에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여성의 변비와 살균작용도 탁월합니다.
심혈관계에 관련된 질환에도 효과가 있으며 성인병을 예방해 주는 음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기와 궁합이 잘 맞으며 고기의 잡내를 없애주고 위암의 원인인 헬리코파이로리균도 없애 줍니다.
식사와 함께 마시게 되면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서 다이어트와 체중조절에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견과류(Nuts)
세계적인 미인들과 동안피부를 가진 셀럽들이 항상 즐기는 음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꽃보다 누나들에서 재조명 된 슈퍼푸드...항산화작용과 항노화작용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으로 장복하면 혈압을 낮춰 주고 심장질환이 발생할 확률을 30%나 줄여줍니다.
호두가 가장 효과가 좋은데 성장기 어린이가 섭취하면 뇌가 건강해지고 두뇌활동이 활발해지며 성인이 먹으면 치매를 예방합니다.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함유되어서 피부건강과 더불어 스테미너가 좋아지며 일반음식에서 섭취되지 않는 성분이 많아서 기운이 없거나 회복기의 환자에게도 효과를 발휘 합니다.
블루베리(Blueberry)
원산지는 북유럽의 핀란드이고 최고에 소개된 것은 벌베리였는데 지금은 미국, 독일, 일본, 뉴질랜드, 중국,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파란색을 내는 안토시안성분이 블루베리의 주요성분으로 눈의 건강을 향상시켜 시력개선에 효과가 있는 슈퍼푸드...
사람의 망막에 있는 로롭신은 눈을 사용하게 되면 서서히 분해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블루베리가 로롭신의 재합성을 촉진 시켜주며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백내장에도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산화작용, 항암작용, 다이어트에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칼슘, 철, 망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예로부터 괴혈병, 당뇨병, 비뇨기질환에 사용되었다고 기록 되어 있습니다.
브로콜리(Broccoli)
시금치보다 칼슘이 4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E,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어서 피부노화, 변비에 효과가 있는 슈퍼푸드... 영양의 보고로 알려져 있으며 양배추가 개량되어진것이 현재의 모습이며 미국에서는 이탈리안 그린이라고도 불리웁니다.
보존기간이 짧아서 데쳐놓아도 2~3일이면 효과가 떨어지는데 물에 소금과 식초를 넣고 데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전자레인지에 2분만 가열하면 비타민의 보존을 최대화 할 수 있습니다.
양파와 궁합이 잘맞아 같이 먹게되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고 장복하면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참기름에 볶아서 참깨를 뿌려 먹으면 브로콜리의 성분인 베타카로틴의 흡수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귀리(Oats)
연맥 또는 작맥이라 불리우며 벼과에 속하는 이년년생 초본식물입니다.
원산지는 아르메니아지방으로 유럽과 중국에 퍼지면서 재배 되었고 우리나라엔 원나라군사가 말먹이로 가져 왔습니다.
단백질, 지질의 함량이 높고 아니노산의 조성도 쌀과 비슷하며 곡류중에 영양가가 높은편입니다.
혈중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질환의 발병을 감소하며 안쪽층인 싹에 다량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세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겨의 성분의 반이 베타 글루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의
수치를 낮춰주는 작용을 해서 미국 식품의약청인 FDA에서도 매일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연어(Salmon)
선정된 슈퍼푸드중에서 유일한 생선으로 비타민과 DHA가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연어과에 속하며 자신이 태어난 하천으로 돌아와 산란하는 모천회기본능을 가지고 있고 회기하는데는 보통 3년이 걸립니다.
서양인들이 좋아하며 독일, 네덜란드에서는 최고의 미식으로 손꼽히고 특히 비타민의 모든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B군은 거의 함유가 되어서 성장과 소화를 촉진시키며 위장장애를 완화시켜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량함유된 오메가 지방산으로 각종 난치병을 예방하는데 간기능 을 활발하게 해 주어서 해독작용을 도와줍니다..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되어 시력향상에 도움을 주며 칼륨이 많이 있어서 이뇨작용을, 엽산이 많아 임산부의 건강에 좋습니다.
토마토(Tomato)
우리나라말로 일년감이라고 불리우며 한자명으로는 남만시라고 불리우는 슈퍼푸드...
가지과에 속하는 일년생 반넝쿨성 식물열매이며 원산지는 남미 페루로 알려져 있고 16세기에 발견 되어 유럽으로 넘어 갔습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주로 재배 되었으며 과일과 채소의 특성을 모두가지고 있으나 채소로 최종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구연산, 사과산, 화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회분, 칼슘, 철, 인,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함유 되어 있습니다.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과 베타 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으며 라이코펜은 약간의 열을 가하면 몸에 흡수가 빨라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장수촌인 안데스산객의 발카밤바인들이 즐겨 먹었고 비타민C 하루섭취량의 반이 토마토 하나에 들어있습니다.
마늘(Garlic)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이며 백합과 식물중 가장 매운 식품이고 강한냄새를 제하고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해서 일해백리라고 불리웁니다. 그냥 먹어도 좋고 음식재료로 사용해도 좋은데 구워 먹는것도 좋습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섬유질, 회분, 비타민, 글루탐산, 칼슘, 철, 인, 아연, 셀레늄, 알리신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스테미너에 좋은 강장제로 고대 이집트시대에 기록 되어 있으며 단군신화에 기록될 정도로 인간과 오랜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살균, 정장, 각기, 백일해, 폐결핵, 강장에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으며 장복해도 몸에 해가 없는 식품이고 주성분인 알린이 산화해서 만들어지는 알리신의 향으로 냄새가 많이 나지만 전염병과 해충을 없앨 정도로 강력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금치(Spinach)
명아주과에 속하는 일년생, 이년생 초본식물로 한자로 파채, 적근채라고 불리우는 슈퍼푸드...
아르메니아부터 이란까지가 원산지이며 라이신, 트립호판, 시스테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섬유소가 풍부해 변비와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체소의 왕으로 알려져 있으며 빈혈, 소화불량, 신경쇠약, 정력갘퇴, 신장장애, 심장장애에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산, 사과산, 구연산, 아이오딘, 비타민, 엽산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으면 당질, 단백질, 지방, 칼슘, 철도 들어 있습니다.
카로티노리드 성분을 폐암에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뿌리에는 조혈 성분인 구리, 망간이 풍부하고 발육기 어린이와 임산부의 건강에 도움을 주며 요산을 분해해 통풍에도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10대 슈퍼푸드는 정말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대단합니다.
이렇게 좋은 식품을 챙겨 먹으려면 잡다한 불량식이나 정크는 식단에 끼지도 못하겠네요.
건강을 위한다면 모두는 아니어도 조금씩 신경써 주는게 바람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