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2014. 4. 6. 23:25

첼시에서 맨유로 이적한 후안 마타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파란색에서 빨간색저지로 바뀐 모습이 어색했지만 실력만큼은 그대로인데요..

 

첼시의 사령탑인 주제 무리뉴감독은 전술에서 후안 마타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인지

이번 시즌이 시작되면서 주전에서 자주 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시즌만해도 후안 마타와 에당 아자르가 주축이 되어서 첼시를 먹여 살렸는데

주제 무리뉴감독이 부임하면서 후안 마타가 찬밥신세로 전락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주전으로 활약하던 선수가 부상을 입어서 경쟁에 밀리게 돼도 안타까운데

전술에 맞지 않아서 배제되는것은 정말 이해가 안될때가 있는데요..

 

물론 요즘의 첼시라면 주제 무리뉴감독의 말처럼 전술적으로 완성도가 높아지기는 했습니다만

후안 마타의 입장에서 보면 야속하기 그지 없습니다..

 

축구라는게 프로페셔널한 분야다보니 종종 이런 상황에서 선수나 팀의 편에 서기가 어려운데

후안 마타처럼 기본이 좋은 선수라면 원하는 팀이 있으니 출전하는데는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이번엔 반대로 후안 마타는 잘풀렸는데 첼시가 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불한 페르난도 토레스나 사무엘 에투, 뎀바 바의 결정력이 여전히 살아나고 있지 않는데요..

 

오히려 에당 아자르의 공격포인트가 젤로 높은 재미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골잡이는 결국 그라운드에서 골을 넣어야 할말이 생기는건데 첼시공격수들은 안습입니다..

 

후안 마타가 있었다고 해서 공격력이 해결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후안 마타가 공격에서 포인트를 올리곤 했으니까요..

이제는 맨유에 갔으니 커리어 잘 쌓아서 월드컵에서도 활약하는일만 남았네요..

 

후안 마타의 나이가 이제 25살인데 왜이리 고참의 필이 나는지..

쓰러져가는 맨유를 일으키려면 여기저기 많이 뛰어다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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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