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2014. 4. 6. 09:45

 

 

 

깜짝 놀라게 하거나 비주얼을 비호감으로 만들어서 공포심을 조장하는 호러부비가 많기 때문에 무서운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중에서 긴장감 있게 봤던 영화가 몇편있는데요.

 

 

이 긴장감에서 해방되면서 느끼는 카타르시스가 있던데 이런 이유로 사람들이 무서운 영화를 찾아서

관람한다는걸 알게 해주었습니다.

 

 

 

혼자 밤에 보기에는 조금 부담스럽고 서너명이 모여서 즐기기에는 괜찮은 진짜 무서운 영화입니다.

 

 

 

식스 센스(Six sense)

 

 

 

 

 

 

 

1999년작으로 브루스 윌리스의 머리가 상당히 풍성했던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와의 이야기가 주가 되며 초능력을 가진 어린 소년으로 연기를 펼치는데 연기수준이 압권입니다.

 

 

 

이 어린 소년이 이제는 25살의 청년이 되었으니 세월이 많이 흐르기는 했습니다만

호러무비의 새로운 지평을 연 영화로 평가되며 아직도 무서운 영화의 상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초반부터 느껴지는 낮은 분위기와 소년을 통해 들려주는 이야기가 소름을 돋게하며

반전의 묘미를 이용해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수작

 

 

 

 

알 포인트

 

 

 

 

 

 

 

 

2006년작으로 감우성, 손병호, 이선균, 오태경, 손진호의 좀 더 젊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전을 소재로한 밀리터리 호러의 지평을 연 영화입니다.

 

 

 

베트남에 전해 내려오는 지역인 알 포인트를 소재로 해서 긴장감을 배가 시키면 흥행에도 한몫을 하는데요.

연기력에서는 인정을 받고 있는 감우성이 다시 한번 호러무비에 도전한 수작입니다.

 

 

 

멘탈이 강한 군인들조차도 공포로 떨게하지만 정작 가장 무서운건

자기 자신이었다는 교훈을 알려주는 영화로 시종일관 느껴지는 무거운 분위기가 관객을 압도합니다.

 

 

 

 

이외에도 몇편의 영화가 있지만 이 두영화보다는 긴장감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추천 목록에 올리지 않았는데요.

 

 

 

니콜 키드먼 주연의 디아더스도 상당히 긴장감이 있지만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수 있는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어 배제했습니다.

 

 

 

날이 서서히 더워지고 있는 요즘에 시원함을 느끼면서 무서운 영화 한편

감상하시는것도 재미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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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